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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제3의 매력’ 이솜 “서강준,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친구”② (인터뷰)“기회 된다면 다른 작품에서도 호흡 맞추고파”
김주현 기자 | 승인 2018.11.24 13:24
▲ 배우 이솜이 '제3의 매력'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아티스트컴퍼니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이솜이 ‘제3의 매력(연출 표민수·극본 박희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서강준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이솜의 ‘제3의 매력’ 종영 기념 인터뷰가 열렸다. 지난 17일 종영한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스물일곱의 여름·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를 담았다.

이솜은 극 중 이영재 역을, 서강준은 온준영 역을 맡아 일명 ‘현실 연애’를 그렸다. 두 사람은 스무 살, 스물일곱 살, 그리고 서른두 살의 매 순간마다 함께하며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시켰다.

이날 베프리포트와 만난 이솜은 서강준에 대해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친구”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서강준의 비주얼이 최고지 않나. 현실에 없는 외모다. 반면 저는 너무 현실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런 비주얼 합을 보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실 서강준은 외모보다 그 갖고 있는 연기력, 감정이 대단한 친구다. 되게 디테일하고 섬세하다. 그런 게 더 눈에 띄었다”면서 “어른스럽다. 한 장면을 크게도 보고 작게도 볼 줄 아는 배우였다”고 전했다.

▲ 배우 이솜이 '제3의 매력'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아티스트컴퍼니

이솜은 서강준과 다른 작품에서 연인으로 나오지 않더라도, 한 번 더 보고 싶을 만큼 합이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한 작품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연인 사이었던 주연 둘이 다른 작품에 함께 나오는 게 어려운 걸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영화 ‘맛있는 인생’으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한 이솜은 영화 ‘마담 뺑덕’, ‘좋아해줘’, ‘대립군’을 비롯해 드라마 ‘유령’,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오고 있다. 올해도 영화 ‘소공녀’와 드라마 ‘제3의 매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연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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