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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손 the guest’ 김동욱 “김재욱과 브로맨스? ‘커프’ 때와 그대로였다”② (인터뷰)“동료 배우들 없었으면 못 버텼을 것... 정은채에게도 많이 고마워”
김주현 기자 | 승인 2018.11.07 12:02
▲ 배우 김동욱이 '손 the guest'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키이스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김동욱이 ‘손 the guest(연출 김홍선·극본 권소라, 서재원)’에서 주연으로 함께 호흡했던 김재욱, 정은채를 언급했다.

지난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김동욱은 “동료 배우들과 합이 너무 좋았다”면서 “배우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과도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 현장을 버틸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2007년 방송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재욱에 대해서는 “정말 한결같은 배우다. 저는 조금 더 아저씨 같아졌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커프’에선 잘 모르고 마냥 즐기면서 촬영을 했다면, 이번엔 둘이 으쌰으쌰하면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차이가 좀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은채는 참 예쁜 배우지 않나. 다양한 매력이 있는 외모더라. 그래서 ‘정은채란 배우는 어떨까?’란 궁금증이 들었다. 조심스럽기도 했는데, 현장에선 때론 지나치게 유할 정도로 힘든 티를 안 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욱은 “그 힘든 스케줄과 액션, 감정을 소모하는 데 있어 한 번도 흐트러지질 않더라. 현장에서도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은채가 묵묵히 참고 견디지 못했더라면 우리 모두가 힘들었을 것 같다. 정말 고맙다”고 강조했다.

김동욱과 김재욱은 극 중 ‘브로맨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의 ‘케미’가 ‘손 the guest’를 빛냈다는 것. 이러한 반응을 알았냐고 묻자 김동욱은 “그런 얘기를 들으니 ‘진짜 브로맨스가 있었나?’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저 즐거웠을 뿐이다. 현장에서 둘이 장난도 엄청 쳤다. 그 덕분에 은채가 소외되기도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을 표방하는 ‘손 the guest’는 지난 1일 평균 4.8%(수도권, 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김동욱은 영화 ‘신과 함께’에 이어 ‘손 the guest’까지 성공시키며 최고의 2018년을 보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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