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백
    여백
  • 여백
HOME Friends 기획
[BF리포트] 우리의 아쉬움을 달랠 겨울스포츠 - 아이스하키 ①
김성은 기자 | 승인 2015.11.11 13:15

[베프리포트=김성은 기자] 온 국민들이 열광하던 프로야구가 막을 내렸다. K리그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퇴근 후 저녁을 먹으며 자연스레 스포츠 채널로 버튼을 누르던 손가락은 정처 없이 목적지를 잃고 목적 없이 버튼 누르기만 반복 한다. 시즌이 끝난 후 생겨나는 공허한 마음을 새로운 겨울 스포츠로 달래보면 어떨까.

아이스하키. 우리나라에서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스하키’라는 다섯 글자만 들어도 우리는 헬멧과 우람한 유니폼, 막대 스틱과 작은 퍽을 떠올리게 된다. 이것만 안다면 우리는 충분히 이 종목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이스하키 프로리그를 공략한다면 더 즐거운 관람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스하키의 유래


본디 아이스하키는 영국, 네덜란드에서 행해지던 밴디(bandy)라는 경기에서 유래되었다. 밴디는 필드하키와 같이 11명씩 경기를 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북유럽 일부 국가에 보급되었고 아직까지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스하키는 밴디가 캐나다에 들어오며 여러 가지 환경과 여건에 맞게 변한 결과물이다. 링크의 크기, 경기 인원 수, 스틱과 퍽 등이 기존 밴디와는 다르게 개량되었고 경기 자체도 박진감 넘치는 방향으로 변했다.

이러한 아이스하키는 19세기 말에 미국, 오스트리아, 호주, 영국 등으로 급속하게 전파되었다. 1908년에는 각국 대표가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어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을 창립했고, 현재는 60개 이상의 국가가 아이스하키를 즐기고 있다.

한국에 아이스하키가 소개된 것은 1928년 일본의 동경대학 팀이 만주에 원정을 갔다가 일본으로 돌아오는 귀국 길에 용산철도 국우회의 초청으로 서울에 오게 됐을 때였다. 이때의 시범경기가 계기가 되어 1930년 11월 한국아이스하키연맹이 창립되었고, 같은 해에 연희전문학교에서 최초로 팀을 창단하며 한국아이스하키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한국의 아이스하키는 동대문 실내링크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1985년에 동대문 실내링크장이 없어지며 태릉과 목동의 아이스링크장이 그 성장세를 이어받았다. 서울에만 국한돼 있던 아이스하키는 각 지방에 아이스링크장이 곳곳에 생기며 전국적으로 성장세를 키워갔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시아리그(Asia League Ice Hockey)

하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던 한국의 여러 아이스하키 팀들이 해체되고 만들어지기를 거듭하며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동시에 일본과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2000년대에 들어 인기가 줄어드는 등 아시아 전반적으로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팀들이 2003년 말에 한일 아이스하키리그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아시아리그(Asia League Ice Hockey)이다. 리그출범 원년에는 한국 1개팀, 일본 4개팀이 참가하며 리그의 시작을 알렸다.

아시아리그는 해를 거듭하며 참가 팀이 점점 늘어 05-06시즌에 최대 9개 팀이 리그를 꾸려갔던 적도 있으나, 몇몇 팀들이 재정문제 등으로 합병과 탈퇴를 거듭하는 과정을 거쳐 15-16시즌 현재는 한국 3팀, 일본 4팀, 중국 1팀, 러시아 1팀 총 9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사진1> 밴디 경기 모습  http://www.rusportiva.info
<사진2>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공식 홈페이지

김성은 기자  heladomango@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EST Entertainment / Football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ㆍ광고문의
주식회사 베프리포트  |  T/F 02-521-1793
등록번호 : 경기 아 51330  |  등록 및 발행연월일 : 2015년 11월 2일
제호: 베프리포트   |  발행인·편집인 : 정일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민솔
발행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46길 20 선인빌딩 6F,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248번길 40
대표문의 : 1one@beffreport.com  |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Copyright © 2018 베프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