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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맨유 무리뉴 감독, “유벤투스는 다른 레벨의 팀… 수비진 강력해”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10.24 16:21
▲ 유벤투스전 패배에 대한 소회를 밝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유벤투스에 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소회를 밝혔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펼쳐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서 유벤투스에 0-1로 패했다.

맨유는 전반 17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약 5년 만에 친정팀의 홈구장을 방문한 호날두가 오른쪽 측면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서 디발라가 가볍게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30분 포그바가 아크 정면서 회심의 왼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골포스트를 강타하면서 결국 맨유가 1골차 패배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무리뉴 감독은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는 다른 수준의 팀이다”라고 운을 뗀 뒤 “그들은 수비진에 보누치와 키엘리니 같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수준급 선수들이 많다. 이러한 점은 호날두, 디발라 등이 이끄는 공격진에 자유로움을 더해준다”며 유벤투스의 탄탄한 수비진을 향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후반 들어 맨유는 동점골을 위해 전반보다 활발하게 공세를 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후반 들어 골을 넣을 만한 기회를 잡았지만 실패했다. 선수들에 대해 불평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노력을 보고 다가오는 에버턴과의 경기에 대해 긍정을 느꼈다. 우리는 또 다른 경기를 생각해야 할 때다”라며 오는 29일(월) 펼쳐지는 에버턴전 승리 의지를 다졌다.

한편, 유벤투스에 패한 맨유는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챔피언스리그 H조 2위를 달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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