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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모우라 “맨유전 두 번째 골, 딱 내 스타일이야”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09.14 15:07
▲ EPL 8월의 선수상을 수상한 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 / 사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루카스 모우라가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3라운드전서 기록한 골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3일(현지시간) 모우라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골은 지난 맨유와의 3라운드전서 넣은 골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맨유와의 3라운드서 선발 출전한 모우라는 후반 7분과 39분에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두 번째 골 과정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는 특유의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크리스 스몰링을 제치고 골망을 갈랐다.

모우라는 “지난 풀럼과의 2라운드서 넣은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은 아름다웠다”며 “그러나 가장 선호하는 골은 맨유전서 넣은 두 번째 골이다. 드리블 돌파에 이은 마무리야말로 나의 축구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 라멜라 등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6경기(4경기 교체) 출전에 그친 모우라는 손흥민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맹활약을 펼치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시름을 덜어줬다. 8월에만 3골을 몰아넣은 모우라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8월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까지 얻었다.

모우라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기분이다.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다”며 8월의 선수상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브라질 출신의 선수는 모우라를 포함해 주니뉴 파울리스타, 에두, 다비드 루이즈 총 4명뿐이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5일(한국시간)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서 격돌한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과 A매치 일정을 소화하고 막 복귀한 터라, 모우라의 리버풀전 선발 출전이 유력한 상황. 모우라가 손흥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득점포를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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