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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그레엄 수네스 “올 시즌 리버풀, 1990년 이후 가장 강력한 팀”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09.14 14:01
▲ 올 시즌 4연승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 / 사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리버풀의 레전드 그레엄 수네스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끌고 있는 2018-19 시즌 리버풀을 치켜세웠다.

수네스는 13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올 시즌 리버풀은 리버풀이 마지막으로 1부리그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던 1990년 이후로 가장 강력한 팀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리버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4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시즌 초반 상승세의 원동력은 지난 시즌 못지않은 공격력(9골)과 4경기서 1골밖에 내주지 않은 탄탄한 수비력이다.

수네스는 각각 수비수와 골키퍼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버질 판 다이크와 알리송 베커의 합류로 한 층 더 견고해진 리버풀의 수비진을 칭찬했다.

“판 다이크는 커다란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라고 운을 뗀 수네스는 “사람들은 보통 1명의 선수가 차이점을 만들지 못한다고 말을 하지만 판 다이크는 다르다. 리버풀의 포백라인은 향후 10년은 거뜬해 보인다. 알리송의 합류도 한몫 단단히 했다”고 밝혔다.

이적 당시 판 다이크와 알리송의 이적료가 지나친 거품이라는 세간의 비판도 있었지만, 판 다이크와 알리송은 보란 듯이 클롭 감독의 리버풀에 완벽히 적응하며 팀의 주축멤버로 발돋움했다.

끝으로 수네스는 “현재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올 시즌 우승후보다”라며 지난 시즌 경이로운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과 함께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홋스퍼와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서 격돌한다. 리버풀이 토트넘마저 꺾고 리그 5연승을 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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