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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 손흥민, 이적시장 가치 1억 유로 돌파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09.11 14:39
▲ 이적시장 가치 1억 유로를 돌파한 손흥민 /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가가 치솟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이적시장 가치가 1억 유로를 돌파했다.

10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유럽 5대리그 선수들의 이적시장 가치(transfer values)를 평가해 발표했다. CIES가 평가한 손흥민의 가치는 1억 230만 유로(한화 약 1,334억 원)로, 지난 9월 발표된 이적시장 가치인 9,980만 유로를 뛰어넘었다.

손흥민의 이적시장 가치 상승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획득한 금메달의 공이 크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남자축구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손흥민은 팀의 주장으로서 헌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통산 5회 우승에 일조했다. 병역혜택으로 군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손흥민의 이적시장 가치는 더욱 치솟았다.

▲ 통계: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소속팀인 토트넘 역시 함박웃음이다. 지난 7월, 아시안게임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일찌감치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토트넘은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열렬히 응원하며 국내 축구팬들 못지않게 가슴을 졸였다. 손흥민을 향해 굳건한 믿음을 보인 토트넘 또한 한국의 금메달 획득으로 시름을 덜게 됐다.

한편, CIES가 평가한 유럽 5대리그 이적시장 가치 1위는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다. 케인의 이적시장 가치는 2억 460만 유로(한화 약 2,670억 원)로, 네이마르(2억 150만 유로), 킬리안 음바페(1억 9,120만 유로), 리오넬 메시(1억 8,870만 유로), 모하메드 살라(1억 7,460만 유로) 등을 제쳤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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