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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페더급 챔피언 도전자' 이정영, “최무겸? 이제는 물러날 때”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09.07 18:53
▲ 로드FC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하는 이정영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50'에서 ‘페더급 호랑이’ 이정영(23, 쎈짐)이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9, 최무겸짐)의 챔피언 벨트를 노린다.

모든 파이터들의 목표인 타이틀전을 두 달여 앞둔 이정영은 어떤 심경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을까. 이정영은 인터뷰 내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근거는 분명했다. 본인이 성장했음을 그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

이정영은 “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훈련도 잘 되고 있고, 몸 상태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 전 이미 제가 이길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상대인 최무겸의 경기 스타일에 대해서는 “자신의 특성을 잘 살려서 게임 운영을 영리하게 잘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사람들이 보기엔 재미가 없을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무겸 선수의 스타일에 맞춘 경기 운영방식을 가장 잘 만들어낸 것이 지금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최무겸을 향해 “얼마나 잘 준비해 올지는 모르겠지만, 2라운드 안에 저의 강함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최무겸 선수도 아직 충분히 젊지만, 이제 챔피언 자리에서 물러날 때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챔피언이 된 후 목표를 묻자 이정영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챔피언의 자리에 서서, 계속 올라올 선수들을 어떻게 방어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페더급 챔피언이 된다면 최대한 많은 방어전을 치르면서,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정영이 최무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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