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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남우현 “진정성이란 향기 있는 싱어송라이터 되고 싶어요” (종합)“조만간 팀 활동도 생각 중... 인피니트·솔로 남우현으로서 대중에게 다가갈 것”
김주현 기자 | 승인 2018.09.03 17:12
▲ 솔로로 돌아온 인피니트 남우현이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계속 발전해나가는 모습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저는 많은 음악 색을 갖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할 거고, 그 모험을 할 예정이에요. 열심히 음악 하겠습니다. 제가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인피니트가 아닌, 남우현 ‘오롯이 혼자만의’ 음악을 들고 나왔다. 2년 4개월의 공백을 깬 남우현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Second Write..(세컨드 라이트)’로 가을 감성을 어루만진다.

전작 ‘Write..’에서 타이틀곡 ‘끄덕끄덕’을 비롯해 다채로운 색깔의 수록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그 연장선에 놓인 앨범을 준비했다. 따뜻한 음색을 자랑하는 만큼 올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남우현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인 배순탁이 맡았다. 이날 남우현은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제 진정성을 담았다. 사실은 빠른 시일 내에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긴 공백이 있었다. 긴장이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솔로로 돌아온 인피니트 남우현이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계속 발전해나가는 모습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는 아울러 “지난 앨범보다 더 공을 들였다. 정성을 많이 담았다. 누군가에게 정성 담긴 선물을 받으면 굉장히 기분이 좋지 않나. 저 역시 그런 의미로 정성을 쏟아보자고 다짐했다. 한 곡 녹음을 최소 세 번 이상은 했던 것 같다. 욕심을 많이 냈다”고 덧붙였다.

이번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은 백민혁 작곡가를 중심으로 결성된 작곡팀 7six9 music과 남우현이 작곡, 작사한 곡으로, 오랜 만남 뒤에 찾아오는 무료함, 이별을 피하고 싶은 한 남자의 절규를 담아냈다. 인트로의 피아노와 스트링이 이 노래의 주제를 표현하듯 가슴을 저리게 만듦과 동시에 절절한 남우현의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그는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곡”이라며 “대박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우현은, 아직 “정답을 찾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 벌써 9년차가 되어 각종 1위를 휩쓸고 최정상 아이돌그룹 자리에 올랐지만, 음악과 목소리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었다.

▲ 솔로로 돌아온 인피니트 남우현이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계속 발전해나가는 모습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는 “노래엔 정답이 없는 것 같다. 학생처럼 수많은 과제들을 열심히 해서 앨범을 제출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매번 더 공부하게 된다. 저는 아직도 제가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부담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열심히 음악할 예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께서 ‘혼자 노래할 땐 이렇게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는구나’, ‘이런 마음을 담아서 노래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러한 향기 나는 가수가 되고 싶다. 그걸로 충분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을 비롯해 ‘You’re My Lady(유 어 마이 레이디)’, 팀 내 래퍼인 장동우가 참여한 ‘I Swear(아이 스웨어)’, ‘Smile(스마일)’, ‘같은자리’, ‘사랑해’ 등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그는 “장르가 다양하기 때문에 듣는 데에 지루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일 오후 6시 발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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