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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배윤호, '골프교실' 통해 골프 팬과 교감 나눠
베프리포트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3.07 14:23
사진 제공: KPGA

[베프리포트=온라인뉴스팀] "아마추어와 스윙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스스로의 생각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투어 데뷔 3년 차를 맞이한 국가대표 출신 배윤호(23.한국체대)가 ‘아마추어와 유소년을 위한 KPGA 골프교실’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일(금)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 스파밸리 스포츠클럽(분당구 율동)'에서 20여명 의 골프 팬과 만남의 시간을 갖은 배윤호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스윙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2013년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 출신의 배윤호는 "많은 분들이 자세한 부분까지 지도 받고 싶어하면서 대단한 열정을 보여줘 깜짝 놀랐다.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레슨 진행 중 아마추어 분들과 스윙에 대해 토론하며 평소 당연시 여긴 스윙 루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레슨을 처음 경험해 어려움이 많았다는 배윤호는 "앞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동안 축적된 경험을 일반 아마추어 분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며 "프로 선수로서 향후 투어 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KPGA

배윤호를 직접 만나기 위해 경기도 광주에서 찾아왔다는 프로 지망생 위현민(16) 군은 "스윙 임팩트 시 하체와 어깨 닫힘의 문제점을 교정 받고 샷의 방향성이 안정 되었다. 단 시간 내에 좋아진 드라이버 샷을 눈으로 확인하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KPGA 골프교실에 참가한 박우현(58) 씨 또한 "레슨을 꾸준히 받고 있는데도 발견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한 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프로 선수는 역시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 귀중한 시간을 내준 배윤호 선수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 '제2회 바이네르오픈'에서 박재범(34)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배윤호는 "작년에는 스윙 시 축이 되어주는 허리가 잘 받쳐주지 못해 경기가 진행 될수록 하체가 무너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뗀 뒤 "웨이트 트레이닝과 코어 운동을 통해 허리와 하체 강화 훈련에 집중했고 숏 게임과 퍼트 연습도 병행했다. 2016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다가오는 시즌에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한편 'KPGA 골프교실'은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스윙, 김덕규타이밍이 후원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간단한 신청서 작성(자유형식) 후 이메일(zec9@kpgt.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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