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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 “애착 가는 대회… 무더위가 변수”
박경식 기자 | 승인 2018.08.09 17:13
▲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는 고진영 / 사진: KL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2주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마친 2018 KLPGA 투어의 하반기 첫 번째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 원, 우승 상금 1억 2천만 원)’ 개막 하루를 앞둔 9일(오늘), 고진영(23, 하이트진로)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애착이 가는 대회다"라고 운을 뗀 뒤 "다섯 번째 출전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뒤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결국 미국무대까지 갈 수 있었다"고 삼다수 마스터스에 대한 좋은 기억을 떠올렸다.

올 시즌 LPGA 무대에 진출한 고진영은 "생각보다 루키 시즌에 잘 하고 있다.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나 스스로는 물론이고 주변과 미디어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혼자서 투어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힘들고 외로운 점도 있지만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LPGA 적응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끝으로 고진영은 "지난 일요일에 한국에 도착해서 바로 제주도로 넘어왔다. 부모님이 제주도에 계셔서 함께 휴식을 취했다. 오랜만에 반려견과 산책도 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가벼운 몸 상태로 대회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주관방송사인 SBS 골프와 다음카카오, 옥수수,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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