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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슈츠’ 고성희 “박형식, 상대방에게 힘 불어넣는 배우”② (인터뷰)“‘토끼커플’이란 애칭, 박형식 덕... 키스신 리드 부탁도”
김주현 기자 | 승인 2018.06.27 10:40
▲ 배우 고성희가 KBS '슈츠'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사람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고성희가 KBS 2TV ‘슈츠(연출 김진우·극본 김정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형식을 칭찬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고성희의 ‘슈츠’ 종영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 중 눈에 띄는 외모와 똑 부러지는 일처리가 돋보이는 ‘Paralegal(패러리걸)’ 김지나 역을 맡았던 고성희는 베프리포트와 만난 자리에서 박형식에 대해 “에너제틱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되게 에너제틱한 사람이죠. 신기하더라고요. 형식 씨가 맡은 고연우라는 역할이 쉽지 않은 거거든요. 대사 양이 되게 많았어요. 그래서 굉장히 힘들었을 텐데도 누구보다 다른 사람에게 힘을 주더라고요. 대단해보였어요. 잘 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나 봐요.”

▲ 배우 고성희가 KBS '슈츠'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슈츠’에서 박형식과의 설렘 가득한 멜로로 ‘토끼커플’이라는 애칭을 만들어낸 고성희는 이를 두고 “제가 하는 애드리브를 잘 받아줬기 때문”이라면서 “제가 로맨스를 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이 ‘케미’를 꼭 살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저는 늘 어두운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로맨스에 집중할 수 있는 작품이 없었거든요. 이게 다 박형식 씨 덕분이죠. 키스신도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어색했어요. (웃음) 그래서 형식 씨한테 ‘키스란 뭔가요?’라는 농담도 던지고 리드도 부탁드렸죠. 처음 컷은 어색했는데, 그래도 배우다보니 본능적으로 카메라 앵글을 따라가게 되더라고요. 매력 있는 장면이었어요.”

한편, ‘슈츠’는 NBC유니버셜의 ‘Suits’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14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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