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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이승현, ‘제12회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 “올 시즌 다승 노릴 것”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06.11 12:27
▲ KLPGA 역대 5번째 '노보기' 우승을 차지한 이승현 / 사진: KLPGA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KLPGA 역대 5번째 '노보기' 우승을 차지한 이승현(NH투자증권)이 소감을 전했다.

이승현은 10일 엘리시안 제주[파인(OUT) / 레이크(IN)코스]에서 막을 내린 '제12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4천만 원)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217일 만에 우승컵을 거머쥔 이승현은 "목표를 낮게 잡고 나왔다. 톱텐에만 들자는 생각이었는데 퍼트감이 살아나고, 샷이 살아나면서 우승까지 이어졌다. 지난주 쉬면서 체력을 끌어올렸던 것이 주효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승현은 "생각한 것보다 우승이 빨리 나왔다. '슬로 스타터'라는 얘기도 종종 들어서 8, 9월 정도 되면 컨디션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일찍 우승하게 돼서 기쁘다. 남은 대회가 많기 때문에 올 시즌엔 2, 3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KLPGA 역대 5번째 '노보기' 우승을 차지한 이승현 / 사진: KLPGA 제공

끝으로 이승현은 "다음 주에 메이저 대회가 열린다. 코스가 까다로운 편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자신감이 올라왔다. 골퍼로서 궁극적인 목표가 KLPGA의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거다. 올 시즌 시작할 때는 1승이 목표였다. 목표로 하는 대회들이 있었는데. 모두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까지 생겼다. 여태까지 한 시즌 2승이 최고였는데 올해는 3승까지 도전해보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승현에 이어 이정은6과 박결이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린 오지현은 대상 포인트 1위(202점)를 탈환했다. 12번홀서 홀인원을 기록한 박소혜는 기아자동차 'THE K9'을 부상으로 받았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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