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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 조엘 마팁의 영입과 기대효과조엘 마팁, '수비 불안' 리버풀에 '단비' 될까
최진수 기자 | 승인 2016.02.19 15:15
조엘 마팁/ 출처: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캡처

[베프리포트=최진수 기자] 리버풀이 분데스리가 샬케 04(이하 샬케)의 중앙 수비수 조엘 마팁을 영입했다. FA 이적으로 단 한 푼의 이적료도 지불하지 않고 조엘 마팁을 데려온 것. 알짜배기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엘 마팁의 이적이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리버풀에게 '단비'가 될 수 있을까.

# 나이에 걸맞지 않은 풍부한 경험

1991년 생인 조엘 마팁은 2009년 1군 데뷔 후 줄곧 샬케에서만 뛰었다. 데뷔 당시 그의 나이는 고작 18살이었지만 곧바로 주전으로 기용됐다. 샬케에서만 181경기를 소화한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유럽 대항전' 출전 경력이다. 현재까지 유럽 무대에서 총 42경기를 소화했다. 이러한 경험은 리버풀에겐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현재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대다수의 선수가 유럽 무대에서의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기 때문. 그나마 유럽 대항전(UCL) 출전 경력이 있는 선수는 마틴 슈크르텔, 루카스 레이바, 콜로 투레 정도다.

또한 2010-11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샬케 소속으로 4강에 오른 경험도 있다. 현재 리버풀 선수를 통틀어 유럽 대항전에서 이 정도로 높은 라운드를 경험해 본 선수는 전무하다. 비록 현재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향후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경우 마팁의 역할은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다.

# '다양한 활용 가능성' 수비 불안 메울 적임자

리버풀이 가장 필요로 하는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다. 주전 슈크르텔의 나이는 30대를 넘었고, 큰 돈을 들여 영입한 로브렌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마마두 사코 역시 경기에서 이따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클롭의 확신을 얻지 못하는 상황. 노장 콜로 투레 또한 주전보다는 백업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험 많은 마팁은 차후 슈크르텔의 역할을 이어받아 중앙 수비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다. 중앙 수비수 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 또한 소화할 수 있어 활용의 폭이 크다. 2010-11 샬케에서 뛸 당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경험이 있다. 그 해 샬케는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며 돌풍의 팀으로 주목받았다. 루카스 레이바를 제외하고 수비형 미드필더에 특화된 선수는 현재 리버풀엔 부족한 상황. 엠레 찬은 클롭 감독 체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보다는 공격에 중점을 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역할을 부여받았다. 따라서 마팁의 영입은 유사시 루카스를 대신해 수비형 미드필더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또 하나의 옵션이 될 전망이다.

조엘 마팁/ 출처: 샬케04 공식 홈페이지 캡처

# FA(Free Agent)

근래 리버풀이 영입한 선수 중 '성공적'이라고 평가받은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다. 실패한 영입 대부분에 거액이 투자됐다. 하지만 마팁은 이적료 없이 영입해 금전적 부담을 덜었다. 경제적 측면에선 충분히 알짜배기 영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EPL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단정할 순 없다. 과거 거액을 들여 영입한 앤디 캐롤과 전 리버풀 감독 브랜든 로저스가 영입한 크리스티안 벤테케는 EPL 전(前) 소속팀에서 맹활약했지만 정작 리버풀에선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클롭 감독과 수많은 콥(Kop:리버풀 팬들을 지칭)들이 조엘 마팁에게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을 기대하는 이유다.

최진수 기자  jinyel9494@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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