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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5R] ‘갈 길 바쁜’ 웨스트햄·스완지, 나란히 아스널·맨시티에 덜미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04.23 15:55
▲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 사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올 시즌 치열한 1부리그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와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가 나란히 강팀들에 덜미가 잡히고 말았다.

웨스트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35라운드 경기서 1-4로 대패하며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웨스트햄은 후반 6분 나초 몬레알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9분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점 획득의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37분 아론 램지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에게 멀티골을 헌납하면서 1-4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아스널에 패한 웨스트햄은 승점 35점으로 리그 15위를 달렸다. 리그 11위 본머스와의 승점차가 단 3점이지만, 반대로 강등권인 18위 사우샘프턴과의 승점차도 6점에 불과해 1부리그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올 시즌 웨스트햄의 남은 4경기 중 3경기가 강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과의 일전이라는 점도 불안요소다.

▲ EPL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에 0-5로 대패한 스완지 시티 / 사진: 스완지 시티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스완지는 23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의 35라운드 경기서 0-5로 완패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맨시티에게 자비란 없었다. 맨시티는 전반 12분 터진 다비드 실바의 선제골을 비롯해 라힘 스털링, 케빈 데 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 가브리엘 제주스 5명의 선수가 골고루 1골씩 터뜨리며 EPL 조기 우승을 자축했다.

현재 스완지는 승점 33점으로 리그 17위를 달리고 있다. 18위 사우샘프턴과의 승점차는 단 4점에 불과한 상황. 더욱이 스완지는 다음 라운드서 강호 첼시를 만나게 돼 리그 막판까지 힘겨운 강등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웨스트햄과 스완지는 각각 EPL 36라운드서 맨시티, 첼시와 격돌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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