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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유앤비 “어떻게 하면 뜨는지 잘 몰라... 그게 풀어나가야 할 숙제”② (인터뷰)준 “유키스에 있을 때 ‘왜 안 될까’ 스트레스 받기도”
김주현 기자 | 승인 2018.04.07 15:54
▲ 보이그룹 유앤비가 데뷔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순서대로 필독, 의진, 준 ⓒ더유닛 문전사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보이그룹 UNB(이하 유앤비)가 성공에 대한 기준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KBS 2TV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하 더유닛) 출신 보이그룹 유앤비의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됐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취재진과의 만남을 약속했던 유앤비는 시끄러운 환경 탓에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자 급하게 장소를 변경했다.

이날 유앤비의 리더 필독은 “좋은 성적에 대한 잘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뜨는지도 아직 잘 모르는 상황”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의진은 “어쨌든 멤버들의 목표가 잘 맞아야 한 길로 쭉 가는 것 같다”면서 “합이 안 맞는 순간 그 그룹은 이미 끝난 것 같다. 다행히 유앤비를 하면서 목표가 같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또 의진은 “아직까지 유앤비가 잘 됐다고 말할 순 없다. 하지만 저희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소중한 발전 가능성이다. 개개인으로서 꿈을 펼쳐나갈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준은 조금 더 솔직했다. 그는 “유키스에 있을 때 ‘우리 팀이 왜 잘 안 될까’ 생각을 했다. 그 이유를 모르는 게 굉장한 스트레스였다. 늘 혼자 앓았다”고 운을 뗀 뒤 “근데 아직도 모르겠다. 명쾌한 해답을 못 찾았는데, 유앤비 활동을 통해 그 답을 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사실 유키스로 활동할 땐 국내 활동을 일 년에 한 번 할까 말까였다. 하지만 ‘더유닛’에 나오고 난 뒤 바빠지고 국내 활동도 많아졌다. 기쁘다”며 “사람들이 ‘어, 유앤비 준이다!’라고 알아봐주시면 좋겠다. 그게 목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유앤비는 금일 오후 6시 데뷔앨범 ‘BOYHOOD(보이후드)’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감각’과 ‘ONLY ONE(온리 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필독의 자작곡 ‘Ride with me(라이드 위드 미)’와 대원의 자작곡 ‘믿어줘(Rebooting)’ 등 총 네 곡이 수록됐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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