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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봉태규 “‘리턴’ 고현정 → 박진희, 현장에서 어떻게 할지 고민 많았다”③ (인터뷰)“박진희 선배님, 엄청난 부담 안고 들어온 것... 내색하지 않는 게 최선이었다”
김주현 기자 | 승인 2018.03.24 00:04
▲ 배우 봉태규가 SBS '리턴'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iMe KOREA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봉태규가 SBS ‘리턴’의 주인공이 교체된 것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류플러스에서 봉태규의 SBS 수목드라마 ‘리턴’ 종영 기념 인터뷰가 열렸다. 자리에 참석한 봉태규는 극 중 최자혜 역이 고현정에서 박진희로 교체된 것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가 그 사건에 직접적으로 개입이 되어 있지 않았다. 다른 촬영을 한창 하고 있을 때였다”면서 “아시다시피 기사에 나온 대로 그런 일이 있었다. 18년 정도 연기를 한 배우로서 현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고,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내색하지 말아야겠다는 결론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봉태규는 “제가 개입을 한다고 해서 무언가가 바뀌는 게 아니다. 그만큼의 힘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이런 일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박진희 선배님도 분명 엄청난 부담을 안고 오신 거다. 후배로서 박진희 선배님께 보여드릴 수 있었던 건 그냥 동요하지 않는 모습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봉태규는 지난 22일 막내린 ‘리턴’에서 사학재단을 소유한 김학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신성록, 박기웅, 윤종훈 등과 ‘악벤저스’라고 불리며 ‘리턴’의 흥행을 견인했다. ‘리턴’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다정한 아버지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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