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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갈린 해외파, 기성용 웃고 권창훈·석현준 울고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01.18 14:47
▲ 울버햄튼과의 FA컵 64강서 교체로 20분간 활약한 기성용 / 사진: 스완지 시티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유럽무대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스완지 시티), 권창훈(디종), 석현준(트루아)이 나란히 피치를 밟았지만 희비가 갈렸다.

기성용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랜드 FA컵’ 울버햄튼과의 3라운드(64강) 경기서 후반 28분 로케 메사 대신 교체 투입돼 20분가량 활약했다. 스완지는 안드레 아예우, 윌프레드 보니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안착했다.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에서 강호 파리 생제르맹을 만난 권창훈은 3경기 만에 모처럼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0-8 대패를 막을 순 없었다. 권창훈은 전반 선제골 실점 과정에서 볼을 빼앗기는 등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결국 디종은 네이마르에게만 무려 4골을 허용하며 0-8 패배라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권창훈과 마찬가지로 리그앙에서 활약 중인 석현준은 앙제와의 21라운드에서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으나, 후반 34분 발목 부상으로 피치를 빠져나와야 했다. 트루아는 앙제에 1-3으로 패해 리그 3연패를 기록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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