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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3R] 첼시, 레스터와 0-0 비겨… ‘3G 연속’ 득점 없이 무승부첼시, 지난 노리치전 포함 3경기 연속 0-0 무승부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01.14 14:27
▲ 첼시의 에당 아자르(왼쪽) / 사진: 첼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첼시가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와 득점 없이 비겼다.

첼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와의 23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는 지난 7일 노리치 시티와의 FA컵 경기부터 3경기 연속 0-0 무승부를 거두며 ‘골 가뭄’에 시달렸다.

전반부터 원정팀 레스터가 조직적인 전방 압박에 의한 역습으로 첼시의 골문을 공략했다.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를 필두로 한 레스터 특유의 역습이 몇 차례 유효슈팅으로 연결됐다. 반면 첼시는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막판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때린 회심의 슈팅이 레스터의 골문을 향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3분 만에 게리 케이힐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교체카드 1장을 소진한 첼시는 후반 13분, 나머지 교체카드 2장을 사용해 윌리안과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 경합하는 첼시의 은골로 캉테 / 사진: 첼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윌리안과 페드로의 투입으로 측면 압박과 공격이 살아난 첼시가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다. 특히 오른쪽 측면에 포진한 윌리안은 레스터의 측면 수비수 벤 칠웰의 옐로카드를 유도하는 등 영향력을 발휘했다. 결국 칠웰이 5분 만에 빅터 모제스를 막는 과정에서 옐로카드 1장을 더 받아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수적 우위를 확보한 첼시가 공세를 이어갔지만, 결국 경기는 0-0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경기가 끝나고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아주 많은 선수들이 지쳐있었다”며 선수들의 급격한 체력 저하를 무승부의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승점 1점에 그친 첼시(47점)는 4위 리버풀(44점)과 5위 토트넘(44점)에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반면 레스터는 첼시 원정서 승점 1점을 추가해 리그 2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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