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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3R] ‘홈경기 5연속골+MOM’ 손흥민, “동료·팬들 성원 덕분”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01.14 13:37
▲ '맨 오브 더 매치'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손흥민 /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에버턴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끈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손흥민이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의 2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전반 25분 세르지 오리에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후반 2분 해리 케인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공식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가 끝나고 손흥민은 토트넘의 공식 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서 승점 3점을 따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오늘 에버턴을 큰 점수차로 이겨 기쁘다.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시즌 11호골이자, 리그 8호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14년여 만에 토트넘 선수로서 '리그 홈경기 5연속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에 손흥민은 “동료들의 도움과 팬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손흥민과 더불어 4-0 대승을 이끈 케인은 토트넘의 레전드 테디 셰링엄을 제치고 ‘토트넘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골(98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살아있는 전설로 우뚝 섰다. 에버턴전 멀티골로 리그 20호골을 달성한 케인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의 격차를 3골로 벌리고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향해 순항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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