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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한보름 “힘들었던 일, 취미로 극복... 단단해졌다”② (인터뷰)한보름 “취미 생기면 전문적으로 빠져... 유기견 봉사·정기적인 후원도”
김주현 기자 | 승인 2017.11.28 16:51
▲ 배우 한보름이 '고백부부' 종영 기념 인터뷰를 위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키이스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한보름이 본인이 겪었던 슬럼프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KBS 드라마 ‘고백부부’ 종영 기념 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베프리포트와 만난 키이스트 소속 배우 한보름은 본인이 겪었던 슬럼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스스로 좌절하고 힘든 일도 많았다. 원래 힘든 걸 잘 말을 못 했다. 스스로 견뎌내려고 하니까 살이 빠지거나 원형 탈모가 생기는 등 몸에 반응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스스로 감추니까 연기할 때 그게 드러났던 것 같다. ‘연기가 왜 안 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나이가 든 만큼 스스로 깨우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배우 한보름이 '고백부부' 종영 기념 인터뷰를 위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키이스트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연기를 왜 하지?’, ‘연기를 왜 하고 싶어 했지?’라며 질문을 던졌다. 그러다보니 연기를 하려면 행복해야한다는 걸 느꼈다. 지금은 취미도 많이 생기고, 솔직해졌다. 단단해진 것이다”라며 웃었다.

실제로 한보름의 취미는 다양했다. 본인도 ‘취미가 많은 게 장점’이라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일이 없을 때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고 노력한다는 그녀는 최근 애견 미용사 자격증을 땄다고 했다. 연예계 소문난 애견인인 한보름은 “유기견 봉사를 다니기도 하고, 동호회 분들과 정기적인 후원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한다. 작품할 때마다 배우들 캐리커쳐를 그려주기도 한다.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해서 공부도 해봤다. 운동할 때도 근육해부학까지 본다”고 전했다.

한편, 한보름을 비롯해 장나라, 손호준, 허정민, 이이경, 장기용, 조혜정 등이 출연했던 ‘고백부부’는 지난 18일 종영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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