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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좋니’에 여자 답가 나온다… 민서가 부른 ‘좋아’ 15일 공개윤종신 ‘좋니’ 열풍 이을 여자 버전 ‘좋아’, ‘월간 윤종신’ 11월호로 발매
김주현 기자 | 승인 2017.11.10 11:17
 
 
▲ 민서가 가창한 '좋아'가 오는 15일 공개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윤종신이 ‘좋니’를 통해 남자의 심경을 대변했다면, 민서는 ‘좋아’를 통해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다.

윤종신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민서가 가창한 ‘좋아’ 앨범 커버 및 가사 일부를 공개하며 “윤종신 ‘좋니’의 여자 답가 ‘좋아’가 15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좋아’는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1월호로 선보인다.

지난 6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을 통해 공개된 윤종신의 ‘좋니’는 이별 후 남자의 관점에서 쓴 가사가 큰 공감을 얻으며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윤종신은 이러한 현상을 보고 여자의 입장에서 쓴 새로운 버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뒤 ‘좋니’의 그 남자가 사랑했던 여자의 생각과 정서를 담아낸 ‘좋아’를 발표하게 됐다.

‘억울한가봐 너만 힘든 것 같니 / 어쩜 넌 그대로니 / 몰래 흘린 눈물 아니 제발 유난 좀 떨지마 / 간단해 나는 행복 바랬어 / 그게 언제든 넌 알 바 아닌 걸’과 같은 가사를 선보인 윤종신은 “노래 속 여자는 ‘좋니’의 그 남자보다 훨씬 현명하고 어른스러운 사람이다. 여자도 이별 앞에서 남자 못지않게 힘들겠지만 이별 후에 미련 따위는 갖지 않으려고 애써 노력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여자는 좀 더 단호하고 차갑게 말한다. 이 노래를 부르는 여자분들이 후련한 기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서는 2016 ‘월간 윤종신’ 10월호 ‘처음’과 11월호 ‘널 사랑한 너’에 이어 또 한 번 가창자로 낙점됐다. 정식 데뷔 전인 신인과 이렇게 여러 번에 걸쳐 협업하는 것은 ‘월간 윤종신’으로서도 이례적인 행보다.

윤종신은 “어떤 노래를 불러도 슬픈 정서가 담긴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민서의 목소리는 기본적으로 ‘애조’가 있다”면서 “슬픔의 정서가 뭔지 아는 친구답게 이번에도 참 잘 해냈다”고 칭찬했다.

‘월간 윤종신’ 11월호 ‘좋아’는 15일 공개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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