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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김태우,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1R 선두권 도약… “장성규 아나 캐디 도움 돼”
정일원 기자 | 승인 2017.11.02 17:18
▲ 2016 KPGA 코리안투어 명출상을 수상한 김태우 / 사진: KPGA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김태우(24)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with 솔모로 CC(총상금 5억 원, 우승 상금 1억 원)'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 오전조에서 플레이한 김태우는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김태우는 "10번홀부터 경기했는데 경기 초반에는 난이도가 있는 코스라 고전했다. 1번홀로 넘어오면서 샷감이 살아났다. 친한 형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캐디 역할을 해줬는데 심적으로 편안하게 해줘서 재미있게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파70으로 세팅된 코스에서 5언더파를 기록한 김태우는 "까다로운 코스다. 게다가 1라운드임에도 불구하고 핀위치도 쉽지 않았다. 평평한 그린도 없고 페어웨이가 넓은 곳도 많지 않다. 마음을 놓을 수 있는 홀이 없을 정도다. 후반으로 갈수록 퍼트감이 살아났다. 캐디 형이 응원도 해주고 편안하게 해준 것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태우는 예상 우승 스코어를 묻는 질문엔 "코스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다른 대회보다 확실히 쉽지 않다. 날씨도 변수라서 스코어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른 대회 때보다 스코어가 잘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6년 KPGA 코리안투어 명출상(신인왕)을 수상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김태우는 "경험이 부족한 것 같다. 실수가 나왔거나 위기가 닥쳤을 때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이 중요한 것 같다. 항상 대회 자체를 즐기면서, 즐겁게 경기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with 솔모로 CC'는 오는 5일(일)까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컨트리클럽 퍼시먼, 체리 코스(파70. 6,652야드)에서 이어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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