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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소년24’ → ‘인투잇’, 시작부터 함께해준 팬들을 잊지 않고① (인터뷰)인투잇 “초심 잃지 않고 최선 다해 무대하는 게 목표... 음악방송 1위도 하고파”
김주현 기자 | 승인 2017.10.30 14:17
▲ 보이그룹 IN2IT(인투잇)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CJ E&M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IN2IT(이하 인투잇)은 신중했지만, ‘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를 거쳐 드디어 정식 데뷔한 보이그룹 인투잇이 30일(오늘) 취재진과 라운드인터뷰를 갖고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았다.

가장 먼저 인표는 “음악방송을 한 주 해봤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꿈 꾸는 것 같다”면서 “더 멋있고 아름다운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현욱은 “공연에만 집중하다보니 카메라를 능숙하게 찾지 못한 게 아쉽다”고 토로했고, 인호는 “공연을 하면서 관객들과 교감을 많이 해왔다. 그게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연형 아이돌그룹’을 표방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를 거친 만큼, 그들이 무대에 갖고 있는 자신감은 상당했다. ‘소년24’의 활동팀 ‘UNIT BLACK(유닛 블랙)’을 언급한 성현은 “인투잇은 ‘소년24’라는 브랜드를 통해 나온 보이그룹인 만큼 마음가짐이 다르다. 그 때의 경험을 발판 삼아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고 자신했다. 진섭 역시 “1년 동안 공연을 한 뒤 데뷔라는 기회를 갖게 됐다. 저희를 알릴 수 있는 게 설레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이 언급한 것처럼, ‘소년24’는 그들과 뗄 수 없는 시간이다. 지안은 “1년 동안 공연에만 매진했기 때문에 방송에 나오고 싶은 가수로선 아쉬운 점이었다”며 “공연장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많은 분들을 뵙고 싶었다. 기대가 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대신 그만큼 얻는 것도 많았다고. 신인그룹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데뷔한 것도 다 ‘소년24’ 덕분이라는 걸, 인투잇은 잘 알고 있었다.

▲ 보이그룹 IN2IT(인투잇)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CJ E&M

공연장에서 팬들과 소통에 힘써온 멤버들은 당장의 목표로 ‘음악방송 1위’를 꼽으며, 늘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고도 강조했다. 인표는 “만약 1위를 한다면 타이틀곡 ‘Amazing(어메이징)’처럼 어메이징한 모습으로 게릴라 콘서트를 열겠다”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고, 진섭 역시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타이틀곡 발라드 버전을 부르겠다”고 덧붙였다. 톡톡 튀는 입담으로 취재진을 웃음 짓게 했던 연태는 “팬분들과 산책도 하고 보양식도 먹겠다”고 약속했다.

연태는 팬들을 ‘꿈을 갖게 해준 존재’라고 정의했다. 그는 “항상 말씀드리는 게 있는데, 같이 늙어가고 싶다는 것이다. 오래오래 뵐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만한 에너지를 계속 드리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동반자 역할을 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진섭은 “아직 팬클럽 이름음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금 이 자리에, 무대에 서있을 수 있게 해준 존재가 바로 팬이다”라고 말했다. 인표도 “저는 팬분들이 엄마 같았다. 어제 ‘인기가요’ 무대에 가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저희의 이름이 호명되니까 팬분들이 엄청난 함성을 질러주셨다. 신나서 기분 좋게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 말미, 인투잇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정말 열심히 하는, 아낌없이 무대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른 멤버들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기꺼이 손을 든 연태는 “‘쟤네 어쩌려고 저렇게 열심히 하지?’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나태해지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해 취재진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인투잇은 지난 26일 정오 데뷔앨범 ‘Carpe Diem(카르페디엠)’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Amazing’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mazing’은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가 작곡해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노래로, 예쁜 여자친구에 대한 밀당과 사랑의 감정을 소년의 감성으로 담아낸 상큼한 트로피칼 테마의 댄스팝 곡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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