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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EPL에서 가장 거친 팀
정일원 기자 | 승인 2017.10.20 14:14
▲ 통계: DIRTYTEAMS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거칠기로 소문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떤 팀이 가장 거친 플레이를 해왔을까.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각 구단들이 범한 파울과 그에 따른 카드들에 점수를 매겨 수치화한 통계를 제공하는 ‘DIRTYTEAMS'의 자료를 인용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가장 거친 플레이를 해온 팀은 에버턴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파울에 1점, 옐로카드에 5점, 레드카드에 25점을 부여해 합산치를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했다. 그 결과 에버턴이 1위를 차지한 것.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1992년부터 경기당 평균 1.52개의 옐로카드를 받은 에버턴은 총 962경기에서 21,211점을 획득해 프리미어리그 역대 가장 거친 팀으로 선정됐다. 에버턴 다음으로 거친 플레이를 한 팀은 첼시(20,572점)와 아스널(20,048)이었는데, 1992년부터 줄곧 2부리그로 강등되지 않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만큼 다른 하위권 팀에 비해 경기 수가 많았다는 점도 상위권을 차지하는데 적잖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통계: DIRTYTEAMS 갈무리

실제 통계에 따르면 경기당 파울수가 가장 많은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과 승격을 반복한 더비 카운티(현재 2부리그)였다. 더비 카운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266경기를 치렀는데, 경기당 평균 파울수가 14.28개나 됐다. 파울이 잦은 만큼 옐로카드도 많이 받았는데, 더비 카운티의 경기당 평균 옐로카드수는 2장을 넘었다.

한편, 한 시즌 가장 거칠게 축구를 했던 팀은 블랙번 로버스다. 1998-1999 시즌 총 725개 파울을 범한 블랙번 로버스는 해당 시즌 무려 8장의 레드카드와 80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반면 한 시즌 가장 신사적으로 공을 찼던 팀은 코벤트리 시티이다. 1993-1994 시즌 코벤트리 시티는 단 1장의 레드카드도 없이 12장의 옐로카드만을 받았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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