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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우승을 향한 전쟁, ‘K리그 스플릿 라운드’ 이모저모
최민솔 기자 | 승인 2017.10.11 16:45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길고도 짧았던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이 33라운드까지의 정규 라운드를 모두 마쳤다. 하지만 진짜 전쟁은 지금부터다. 

10월 14일, 15일 치러지는 34라운드부터는 상위 6개 팀(전북, 제주, 울산, 수원, 서울, 강원)과 하위 6개팀(포항, 전남, 상주, 인천, 대구, 광주)이 벌이는 스플릿 라운드로 치러진다. 우승과 ACL 티켓, 클래식 잔류를 놓고 펼쳐지는 5경기의 전쟁, 올해는 어떤 명장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우승과 잔류를 위한 전쟁이 코앞에 다가온 이 시점, 역대 스플릿 라운드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스플릿 제도, 어떻게 변해왔을까?>
K리그의 스플릿 제도는 2012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2013시즌 승강제 도입을 앞두고 16개팀이 홈 앤 어웨이로 30라운드를 치른 후 상위 8개 팀과 하위 8개 팀이 다시 홈 앤 어웨이로 14라운드를 치르는 방식이었다.

2013년에는 14팀이 홈 앤 어웨이로 26라운드를 치른 후 상위 7개 팀과 하위 7개 팀이 홈 앤 어웨이로 12라운드를 치렀다. K리그 클래식에 12개팀이 참가하게 된 2014년부터는 정규라운드 33라운드와 스플릿 5라운드를 치르는 현재의 방식이 정착되었다.

<‘어차피 상위 스플릿은 우리’, 상위 스플릿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팀은?>
2012년 스플릿 제도 도입 이후 전북과 서울은 단 한 번도 상위 스플릿을 놓친 적이 없었다. 이번 시즌에도 전북은 1위(승점 65점), 서울은 5위(승점 53점)로 상위 스플릿을 확정지었다. 제주는 2013년, 울산은 2015년, 수원은 2016년에 각각 하위 스플릿에 머물렀던 적이 있다. 한편, 강원은 올 시즌 팀 역사상 처음으로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FC서울

<1위였던 팀이 우승을 놓친 적도 있다, 방심은 금물!>
2012년 서울, 2013년 포항, 2014년과 2015년의 전북은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하던 시점에 1위를 달리고 있었고, 스플릿 라운드를 무사히 통과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항상 선두였던 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

2013년 포항은 26라운드 종료 기준 승점 1점 차로 울산을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정규 라운드 1위를 차지했던 포항은 스플릿 라운드 돌입 이후 울산에 1위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최종 38라운드에서 울산에 1대0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리긴 했으나 승점 차는 단 1점, 쉽지만은 않은 우승이었다.

1위로 스플릿 라운드를 시작했음에도 우승을 놓친 팀은 2016년의 전북이 유일하다. 2016년 서울은 스플릿 라운드 시작 시점에서 승점 57점으로 1위 전북에 3점을 뒤지고 있었다. 그러나 스플릿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7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2위 서울에 패하며 우승을 내줘야 했다.

ⓒ인천유나이티드

<K리그 클래식 공식 ‘생존왕’ 인천, 그들의 잔류 본능>
K리그 클래식에서 12팀 체제가 자리 잡은 2014년 이후 인천은 한 번도 상위 스플릿에 올라온 적이 없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강등되지 않았다. 2014년 이후 하위 스플릿을 벗어난 적도, 강등된 적도 없는 팀은 인천이 유일하다. 인천은 2014년 10위, 2015년 8위, 2016년 10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잔류경쟁에서 매번 살아남았다.

<역대 스플릿 라운드 최고의 히어로는?>
2016년 서울의 아드리아노는 스플릿 5경기에서만 4골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제주의 안현범도 스플릿 5경기 4골의 활약을 펼치며 그해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서울의 윤주태가 36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바 있다. 2013년에는 서울의 데얀(서울)이 스플릿 9경기에 출전해 9골을, 2012년에는 이동국(전북)이 스플릿 13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스플릿 라운드의 재미를 더했다. 올 시즌은 어떤 선수가 K리그 팬들의 마음을 훔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스플릿 라운드 일정
- 34R : 10/14(토)~15(일)
- 35R : 10/21(토)~22(일)
- 36R : 10/28(토)~29(일)
- 37R : 11/4(토)~5(일)
- 38R : 11/18(토)~19(일)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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