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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포트] '에릭센 멀티골' 토트넘, 선덜랜드에 4-1 역전승…손흥민 6분 출전홈에서 화력 뽐낸 토트넘, 세 경기만에 리그서 승리…손흥민은 8경기 연속 선발 제외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01.18 19:34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이 홈에서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리그 세 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16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펼쳐진 토트넘과 선덜랜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R 경기에서 토트넘은 멀티골을 기록한 에릭센의 맹활약에 힘입어 4-1 역전승을 거뒀다. 8경기 째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막판 케인과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 포함 약 6분간 피치를 밟았다.

# 토트넘 vs 선덜랜드 선발 XI

▲ 토트넘(4-2-3-1):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경기 역시 최전방의 케인을 필두로, 에릭센-알리-라멜라를 2선에 배치하는 4-2-3-1 전형을 가동했다. 3선에 뎀벨레-다이어를 배치한 포체티노 감독은 백4 라인의 우측 풀백 자리에 워커 대신 최근 왕성한 활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리피어를 선발 투입해 수비진의 변화를 꾀했다.

EPL 22R 토트넘 vs 선덜랜드 선발 XI

▲ 선덜랜드(4-2-3-1): 선덜랜드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 역시 최전방에 발 빠른 데포를 선봉으로 2선에 존슨-렌스-그레엄을 배치하는 4-2-3-1 전형을 가동했다. 3선에 투쟁력과 활동력을 겸비한 캐터몰을 축으로 세운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잉글랜드의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픽포드에게 올 시즌 처음으로 골문을 맡겼다.

# 매치 리포트

[전반] '점유율 7:3' 경기 주도한 홈 팀 토트넘, 점수는 1-1

경기 초반부터 높은 라인을 형성한 토트넘은 활발한 전방 압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특히 워커 대신 선발 출전한 트리피어는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선덜랜드의 측면을 공략해 공격의 물꼬를 텄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뎀벨레는 3선부터 출발하는 빌드업은 물론 공격 시 2선까지 전진해 기회를 창출했다. 전반 4분 박스 앞에서 뎀벨레의 백 힐 패스를 이어받은 케인이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픽포드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합하는 데포와 알더베이럴트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한 토트넘은 선덜랜드의 밀집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공격 작업 시 수차례 발생한 패스 실수는 공격의 세밀함을 저하시켰고, 이는 선덜랜드의 역습으로 이어졌다. 철저히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을 들고 나온 선덜랜드는 최전방의 데포를 바라보는 롱패스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최후방에서 공을 잡은 오셔가 데포를 바라보는 롱 패스를 시도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무산됐다. 이후 몇 차례 같은 패턴으로 토트넘에 대항한 선덜랜드는 전반 40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2선에서 공을 잡은 존슨이 좌측면서 오버래핑한 안홀트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박스 안으로 진입한 안홀트가 정확한 왼발 슛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가른 것. 불의의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실점 직 후 가까스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41분 픽포드 골키퍼가 막아낸 공이 에릭센에게 연결됐고, 에릭센이 연결한 오른발 슛이 골문 앞을 지켜선 캐터몰을 맞고 들어가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팽팽했던 승부. 패착으로 작용한 선덜랜드의 '선수 교체'

경합하는 렌스와 베르통언

전반전을 1-1로 마친 선덜랜드는 후반 변화의 카드를 먼저 꺼내들었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패착으로 작용했다. 후반 8분과 13분 캐터몰과 그레엄을 빼고 각각 로드웰과 얀 키르히호프를 투입한 선덜랜드는 토트넘의 빌드업을 저지했던 캐터몰이 빠지자 상대에게 원활한 패스 길을 제공했다. 더욱이 EPL 데뷔 무대를 가진 수비수 키르히호프는 EPL 특유의 빠른 템포에 적응하지 못하며 시종일관 불안한 수비를 선보였고, 이는 토트넘의 역전으로 이어졌다.

후반 15분 로즈의 중거리 슛이 만들어낸 세컨볼을 박스 안 뎀벨레가 침착한 왼발 땅볼 슛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21분엔 에릭센이 시도한 중거리 슛이 키르히호프를 맞고 굴절돼 추가골로 이어졌으며, 33분엔 오버래핑을 시도한 로즈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키르히호프가 페널티킥을 허용해 케인의 쐐기 골까지 허용했다.

멀티골 기록한 에릭센의 골 셀러브레이션

이후 경기 운영의 여유가 생긴 토트넘은 3명의 교체 카드를 통해 주전들의 체력 안배를 도모했다. 이에 반해 후반 일찍이 2명을 교체한 선덜랜드는 뒤늦게 렌스 대신 왓모어를 투입해 추격의 의지를 보였지만 이렇다 할 공격 기회조차 만들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 손흥민 활약상

8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후반 42분 케인과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 포함 약 6분간 피치를 누볐다. 당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던 전반 초반부터 몸을 풀기 시작한 손흥민은 조기에 교체 투입될 것으로 보였지만 후반전 토트넘의 선발 공격진이 3골을 만들어내 투입 시기를 놓쳤다. 주 중(목요일 새벽-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재경기 선발 출전이 유력한 손흥민이 레스터를 상대로 하락한 폼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경기 결과/기록

▲ 결과: 토트넘(승) 4 - 1 선덜랜드(패)
▲ 득점/도움: [토트넘] 득점-에릭센(전41'), 뎀벨레(후14'), 에릭센(후21'-도움:다이어), 케인(후33') [선덜랜드] 득점-반 안홀트(전39'-도움:존슨)
▲ 경고/퇴장: [선덜랜드] 경고-캐터몰(후1'), 존슨(후9')
▲ 선수교체: [토트넘]- in: 오노마(후28') out: 라멜라 in: 톰캐롤(후34') out: 뎀벨레 in: 손흥민(후42') out: 케인 / [선덜랜드] in: 로드웰(후8') out: 캐터몰, in: 얀 키르히호프(후13') out: 얀 키그레엄, In: 왓모어(후30') out: 렌스

<사진1,3,4,5> 토트넘 훗스퍼 공식 SNS 캡처
<사진2> ⓒ 베프리포트(그래픽: 정일원)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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