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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측 “빅스 켄 회차에 선택적 보이콧? 우연의 일치일 뿐... 곧 입장 발표할 것” (공식입장)“‘햄릿’, 마지막 무대까지 최선 다할 것... 취소 공연 환불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김주현 기자 | 승인 2017.06.19 17:33
 
 
▲ 뮤지컬 햄릿 포스터 ⓒ더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뮤지컬 ‘햄릿’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오간다. 특히 ‘햄릿’ 역을 맡은 빅스 켄(이재환) 배우의 공연이 두 차례 연달아 취소된 것을 두고 ‘선택적 보이콧’이라는 말이 나왔다. 지난 15일 빅스 켄의 공연이 한 차례 취소된 것에 이어 17일 공연이 연달아 무대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 15일엔 약속된 시각보다 약 한 시간이 지난 후에서야 “공연이 취소됐다”고만 공지해 빈축을 샀다. 켄이 무대에 서지 않는 18일 공연(서은광, 이지훈)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일각에서 임금 체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비교적 화제가 많은 편에 속하는 켄의 공연에 일부러 보이콧을 선언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햄릿 측 관계자는 이를 ‘우연의 일치’라고 단언했다. 관계자는 19일(오늘) 오후 베프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내부적으로 말씀 드리긴 어렵지만 어떻게 되다보니 켄 배우의 공연에 보이콧을 하게 된 것 같다. 의도한 건 아닐 것 같다. 불화설이라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없다”고 강력하게 선을 그었다.

또 공연이 취소된 것과 관련한 환불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모든 관객 분들에게 동일한 전화 안내를 드리고 있다. 정확한 내용은 예매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고 안내했고, “해외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하느냐고 묻자 확신하지 못했다. 관계자는 “그 때 딱 정확히 말씀드린다고 이야기해드리긴 어렵다. 최대한 빠른 시기에 대표님과 이야기해서 공지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뮤지컬 ‘햄릿’은 지난 5월 19일부터 무대에 올랐으며 오는 7월 23일 막을 내린다. 햄릿 측은 “뮤지컬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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