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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처음이자 마지막 방송 활동"박재범의 다음 활동은? 랩 이제 지겨워... 춤과 노래에 집중
김주현 기자 | 승인 2015.11.05 17:06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박재범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박재범은 최근의 힙합 열풍에 대한 생각을 밝혔는데, “눈치 보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한다는 점을 많은 분들이 신선해 하시는 것 같다”고 말한 데 이어 “조금 뻔해지는 면도 있다. 검색어 1위 하려고 디스를 하는 분들도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최근 랩으로만 구성된 정규앨범을 발표한 박재범은 “스스로를 시험해보고 싶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자극을 많이 받았다”며 앨범 제작의 계기를 설명했다. “힙합이라는 장르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낸 박재범은 이어 “이번에 랩을 너무 많이 했더니 질리더라. 당분간은 춤과 노래에 집중할 것”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범의 신규 앨범 총 18곡 중 개코, 타블로, 도끼, 더콰이엇, 사이먼디, 그레이, 로꼬, 크러쉬 등 27인의 피처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재범은 “피처링을 제안했는데 거절한 사람이 있나”라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거절한 건 아니지만 앨범엔 없다”며 래퍼 빈지노의 이야기를 했는데, “계속 좋다고 하면서 3주를 기다려도 연락이 없더라”며 “앨범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박재범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발음에 가장 신경을 썼다고 고백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가사를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나는 뭔가를 해내는 걸 좋아한다. 영어가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한글을 포기하고 싶진 않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박재범, 브라운아이드걸스, 10cm, 박보람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내일(6일) 밤 12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제공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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