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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10cm와 방청객이 함께 노래 부르게 된 사연은?권정열, "윤철종과 활동하니 에너지가 많이 떨어져"
김주현 기자 | 승인 2015.11.05 16:58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10cm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지난 9월 소유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어깨’로 스케치북에 출연했던 권정열은 “소유와 출연했을 때는 표정이 굉장히 좋았는데 10cm로 출연하니 안색이 안 좋아졌다”는 MC 유희열의 말에 “저도 사람인지라 에너지가 많이 떨어졌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멤버 윤철종은 “정열이가 잘 되면 기타 하나 사주겠다고 하더라”라는 말로 권정열을 당황케 했는데, 권정열은 “솔직히 ‘어깨’가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 기타를 2천만 원짜리를 보고 있더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이 날 10cm는 권정열의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곡인 ‘스토커’로 무대를 열었다. MC 유희열은 “무대를 보고 있는데 객석의 남자분이 두 손을 모으고 계속 따라 부르더라”며 객석의 한 남성 방청객을 지목했는데, 10cm의 팬임을 밝힌 이 남성은 “가사 중 ‘안경 쓴 샌님이니까’를 부를 땐 거의 절규를 한다”며 노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한데 이어 즉석에서 윤철종의 기타 반주에 맞춰 ‘스토커’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를 본 멤버 권정열은 “이 곡을 쓰며 남자 분들이 이 노래만은 좋아해주시길 바랐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10cm, 브라운아이드걸스, 박재범, 박보람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내일(6일) 밤 12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제공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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