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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12번홀 파세이브가 가장 큰 행운"
정일원 기자 | 승인 2017.03.20 11:29
▲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한 김해림 / 사진: KLPGA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19일 중국 하이난 미션힐스 골프클럽 블랙스톤 코스(파73/6,362야드)에서 펼쳐진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with SBS’(총상금 7억 원) 3라운드에서 합계 14언더파 205타로 배선우(23)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한 김해림(28, 롯데 골프단)이 연장 2차전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 통산 3승째를 기록한 김해림은 우승 상금 1억 5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아래는 김해림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소감은?

김해림(이하 김): 운이 굉장히 좋았다. 12번 홀에서 OB가 될 뻔한 볼이 살아있었고, 파세이브를 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Q.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티샷이 우측으로 가서 언플레이어볼이 선언됐다. 심정이 어땠나?

김: 투온이 가능한 홀이었다. 티샷을 강하게 치려다 보니 공이 우측으로 밀려 돌담 사이에 들어갔다. 그래서 언플레이어볼이 선언된 뒤 배선우 프로가 먼저 세컨드 샷을 쳤는데 짧게 쳤다. 그래서 '파만 하면 비길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Q. 최종라운드서 배선우와 선두 싸움이 치열했다.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기뻐하는 김해림 / 사진: KLPGA 제공

김: 일단 배선우 프로와는 인연이 깊다. 골프 인생의 흐름이 비슷하다. 오랜 기간 우승을 못했고, 지난해 똑같이 2승을 기록했다. 서로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왠지 모르게 더 친숙했던 것 같다. 얼굴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심리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점이 오늘 연장전에서 도움이 됐던 것 같다.

Q. 골프장에 대한 인상이 어땠나?

김: 일단 코스 레이아웃이 너무 좋고, 잘 맞는 느낌이 들었다. 그린 상태가 정말 좋아서 볼이 정말 본 대로 굴러가더라. 퍼트하는데 내가 원하는 스피드와 컨디션이 모두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Q. 가장 후회되는 홀이 있다면?

김: 17번홀에서 배선우 프로가 티샷을 해저드에 빠뜨렸다. 그런데도 파세이브를 해냈고, 나는 티샷을 잘 보내 놓고도 버디를 잡지 못했다. 그때 버디를 잡았다면, 연장까지 안 가고 18번 홀에서 승부가 났을 것 같다.

Q. 이 대회서 4번째 한국인 우승이다.

▲ 인터뷰에 응하는 김해림 / 사진: KLPGA 제공

김: CLPGA 선수들도 기량이 출중해졌다. LET에도 잘 치는 선수들이 많다. 그러나 아직까지 KLPGA 선수들의 기량이 조금 더 나은 것 같다. 아무래도 KLPGA 선수들이 잘하고자 하는 의지와 욕구가 더 큰 것 같다.

Q. 올 시즌 계획이 궁금하다.

김: 1-2개 정도만을 제외하고, KLPGA 대회에 집중하려 한다. 미국과 일본 대회도 하나씩 나가려고 계획 중이다.

Q.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했는데, 올해 목표가 있다면?

김: 상금랭킹 3위 안에 드는 것이다. 내년에는 상금랭킹 1위를 목표로 삼겠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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