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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스타제국의 아쉬운 '스타' 양성기임팩트(IMFACT), 과연 가요계에 임팩트를 남길 수 있을까
김주현 기자 | 승인 2015.12.13 16:19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12일 오전,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인 아이돌그룹 '임팩트(IMFACT)'의 데뷔 소식을 알렸다. 2016년 가요계에 큰 임팩트를 예고할 것이라며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와 공식 팬카페와 유튜브, 트위터, 웨이보 등 공식 채널까지 오픈했다. 데뷔까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리 빨리 움직이는 소속사의 모습에 고개가 갸우뚱하기도 했다. 바로, 스타제국 소속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과 나인뮤지스, 그리고 예원까지 100% 제대로 된 '기획'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스타양성소를 표방하는 소속사 측이 임팩트의 데뷔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제국의 아이들 중 멤버 두 명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고, 예원은 이태임과 물의를 빚어 현재 방송을 쉬고 있는 상태다. 제국의 아이들 중 광희와 임시완, 동준 등이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만 '아이돌그룹'다운 그룹 활동으론 빛을 보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멤버 개개인의 능력과 비주얼, 그리고 뜰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국의 아이들이 '따로따로 해야 잘 된' 이유는 소속사의 아쉬운 기획력 때문이었을 것이다.

나인뮤지스도 최근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라는 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기대만큼 잘 되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을 남겼다. 나인뮤지스의 음악방송 1위를 소원하는 대중들이 많지만 항상 '뭔가 아쉬운 1%'가 발목을 잡았다. 노래도 좋고 비주얼도 좋고, 팬과 소통하는 능력도 출중한 나인뮤지스에게 뭔가 아쉬운 것은 그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소속사에서 원인을 찾아야 할 정도. 특히 멤버 경리의 이미지를 무단 도용해 주점 포스터를 제작한 대학에게 고소를 취하하며 '소속 아티스트를 진정으로 보호하고 있는 것인가'하는 의문도 남겼다.

리더 지안, 제업, 태호, 이상, 웅재 등 총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임팩트가 정말 가요계에 커다란 임팩트를 남길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지만, 이번 임팩트의 데뷔를 통해 스타제국의 기획력을 또 한 번 시험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훌륭한 재원을 훌륭하게 활용하지 못한 소속사의 과거 행보에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 임팩트, 나인뮤지스 ⓒ스타제국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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