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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칠학년일반, ‘진정성’ 밟고 ‘공백기’ 깬 “내가 추천하고픈 가수”① (인터뷰)“방향성에 고민 많아... 그 정답은 ‘진정성’.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할 것” 당찬 포부
김주현 기자 | 승인 2017.02.10 17:31
ⓒ다른별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저렇게 인사하다 허리가 부러지진 않을까. 공손하다 못해 부담스럽기도(?) 했다. 씩씩하고 말간 얼굴로 등장한다. 사진보다 훨씬 예뻤다. 상당히 좋았던 첫인상. 약 한 시간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칠학년일반의 돈독한 우애가 느껴졌다.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를 칭찬하고, 서로를 우선시했다. “팀의 인지도를 높이는 게 목표”라고 말하며 웃던 그녀들을, 베프리포트가 만났다.

10일(오늘) 오후, 서울 한남동의 다른별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칠학년일반과 함께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칠학년일반은 리더 백세희를 비롯한 강민주, 신이랑, 권소정, 한빛나, 유화, 고은실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 최근 ‘나를 기억해주세요’를 발매하고 인터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1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 일본, 중국에서 활동도 했지만 국내 앨범 준비도 했다. 아이돌 세계에서 살아남기란 참 힘들더라. 저희만의 색깔을 고민했다. 결론은 ‘진정성’이었다. ‘나를 기억해주세요’는 우리의 고민이 담겨있는 곡이다. 그래서 댄스곡이 아니어도 만족한다.”

리더 백세희는 이렇게 고백했다. 멤버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인터뷰 내내 가장 많이 나온 단어 중 하나는 ‘진정성’과 ‘인지도’였다. 좋은 곡, 좋은 무대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멤버들은 아쉬우면서도, “한 단계씩 나아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칠학년일반이 당면한 첫 번째 과제 역시 ‘인지도 상승’이었다. 인지도만 높이는 게 아닌, ‘좋은 음악’으로 승부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강민주는 “세희 언니 말처럼 저희 방향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던 시기였다. 저희만의 콘셉트, 느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최고는 ‘진정성’이다.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노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칠학년일반이 꼽은 좋은 곡은 무엇일까. 한빛나는 ‘Always’를 꼽으며 “지인들도 그렇고 많은 분들께서 대중적인 노래라고 하셨다. 제가 듣기에도 노래의 멜로디나 가사가 좋다. 들으면 들을수록 계속 듣고 싶어지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유화는 “‘Always’도 너무 좋지만, ‘Believe’란 곡도 너무 좋다. 그 노래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서로의 말에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던 멤버들의 우애가 대단해보였다. 특히 팀 내 막내인 97년생 유화와 99년생 고은실은 친자매이기도 하다. 고은실은 “(유화가) 언니이다 보니 더 챙겨주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백세희는 “저희는 걸그룹이 하기에 대담한 행동을 많이 한다. 은실이와 제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제가 어린 건지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개그도 친다. 잘 통한다”며 팀워크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백세희는 지난 8일, 생일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요즘 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화면을 통해 축하를 받아 기쁘면서도 신선했다. 사실 하도 붙어있다 보니 서로 생일을 챙기는 게 머쓱하다. 케이크를 한 조각씩 나누고, 팬분들에게 선물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이랑은 “우리 팀은 가족 같다. 우리는 다 비슷하다. 세희 언니가 친근하게 대해주고, 옆에 있으면 잘해준다. 서로 챙겨주고, 훈훈하다. 사랑스럽다”며 다시 한 번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다른별엔터테인먼트

이런 팀임에도 불구하고, 해체설도 있었다. 공백기가 길었던 탓이다. 고은실은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공백기가 길었고, 이번에 나온 ‘나를 기억해주세요’라는 곡이 해체와 관련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고 느껴졌다. 댓글에도 그런 말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체는 없다. 신이랑은 “아무래도 공백기가 길었지만 그만큼 성숙해졌다. 해체와 무관하다.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자 준비를 했으니 걱정을 안 하셔도 된다”고 단언했다.

강민주는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무대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고, 권소정은 “저희를 추천해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칠학년일반을 추천했을 때 뿌듯함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될 테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유화는 “기다려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하다. 해외 팬분들도 너무 감사하다. 저희를 잊지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칠학년일반을 만나고 든 생각은 ‘내가 추천하고픈 가수’라는 것이었다. 진정성에 초점을 맞춘 그녀들답게 솔직하고, 진솔했다. 공백기에 ‘해체설’도 돌았지만, 그 해체설을 ‘진정성’으로 밟고 일어나 ‘전성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한편, 칠학년일반은 지난 1월 12일, 여섯 번째 싱글 ‘나를 기억해주세요’를 발매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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