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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위한 배우들의 연기열전! '제이크 질렌할-크리스 헴스워스-박소담'혹독한 훈련, 체중감량, 삭발까지... 영화를 위한 헌신 돋보여
정일원 기자 | 승인 2015.12.12 11:58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영화 <사우스포>의 제이크 질렌할, <하트 오브 더 씨>의 크리스 헴스워스, 그리고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까지. 오로지 영화만을 위한 배우들의 각양각색 '연기열전'이 화제다.

<사우스포>의 주연 제이크 질렌할을 비롯해 <하트 오브 더 씨>의 크리스 헴스워스,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은 영화를 위해 혹독한 훈련과 체중감량,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영화만을 위한 헌신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먼저 지난 12월 3일 개봉한 <사우스포>의 주연 제이크 질렌할은 전작 <나이트 크롤러>의 앙상한 몸매에서 식스팩을 갖춘 몸짱 세계챔피언 복서로 완벽히 변신했다. 처음 제이크 질렌할은 복싱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시간도 부족했지만 <사우스포>의 빌리 역을 위해 하루에 6시간씩 훈련했다. 윗몸 일으키기 1100번-턱걸이 100번-스쿼트 100번씩 3세트를 소화했고, 줄넘기 훈련과 8마일의 달리기도 병행했다. 또 그는 복서의 마인드까지 갖추기 위해 실제 경기들을 관람하며 경기 장면들을 분석해 강한 정신력을 키웠다. 그 결과 제이크 질렌할은 영화 속 12라운드를 완벽히 소화해 경기장의 전율을 스크린 밖으로 고스란히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포경선 ‘에식스호’의 조난사건 실화를 다룬 해양 재난 블록버스터 <하트 오브 더 씨>의 주연 크리스 헴스워스 또한 조난 당한 선원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체중감량과 체력단련을 병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바다에 표류된 뒤 영양실조에 걸린 선원 연기를 위해 식이조절로 많은 양의 몸무게를 뺐으며 촬영장에 체력단련장을 만들어 다른 배우들과 함께 운동을 했다. 19세기 선박에서 이뤄졌던 선원들의 일을 직접 배우는 등 영화를 위한 노력 역시 아끼지 않았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위험에 직면한 소녀 ‘영신’ 역을 맡은 배우 박소담 역시 작품을 위해 삭발을 감행해 화제가 됐다. 그녀는 촬영 전부터 다양한 외국어 대사를 연습하고, 직접 목소리 연기를 해 관계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김은 물론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주)스마일 이엔티 제공 / 출처: <하트 오브 더 씨>,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검은 사제들>, CJ E&M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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