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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스래시 메탈의 황제’ 메탈리카, 한국을 울리다11일 오후 9시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메탈리카의 새 앨범 홍보 공연 펼쳐져
최진수 기자 | 승인 2017.01.12 11:59
▲ 사진: 메탈리카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최진수 기자] 공연장에 울려 퍼진 메탈리카(Metallica)의 연주가 또다시 지구 반대편의 팬들을 울렸다.

11일 오후 9시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메탈리카의 새로운 앨범 투어 공연이 펼쳐졌다. 1만 8천여 명의 관객이 모인 공연장에서 메탈리카는 신곡을 포함한 명곡들을 전성기 못지않은 열정으로 선보였고, 관객들은 크나큰 함성소리로 화답했다.

공연장 입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관객이 전부 입장한 뒤, 오후 7시 20분부터 오프닝 밴드의 무대가 시작됐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메탈 아이돌 베이비 메탈(BABY METAL)이 스테이지 위로 올라왔다. 관객들 중엔 베이비 메탈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이 있을 정도로 그들의 인기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베이비 메탈의 공연이 끝나고 약 1시간의 대기시간이 있었다. 마침내 오후 9시, 짧은 비디오 클립이 상영되고 메탈리카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 위로 올라왔다.

메탈리카는 새로운 앨범인 ‘Hardwired…To Self Destruct’에 수록된 곡들로 포문을 열었다. ‘Hardwired’, ‘Atlas Rise’, ’Moth into Flame’, ‘Now That We’re Dead’, ‘Halo On Fire’ 등을 연주하면서 그들은 지난 2014년 이후 다시 만난 한국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 메탈리카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신곡 홍보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메탈리카의 명곡들이 공연장을 수놓았다. 화려한 무대 효과들까지 곁들여져 귀는 물론 눈까지 즐거웠다. 4집에 수록된 ‘One’의 무대가 압권이었는데, 곡의 중심 주제가 '전쟁'인 만큼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무대 효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무대 뒤에 있는 대형 스크린에는 군인들의 행진 영상이 나타났고, 사방에서 날아드는 레이저 효과가 마치 총알이 날아드는 전쟁터 한복판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팬들이 가장 열광한 무대는 바로 다음 곡인 ‘Master of Puppets’였다. 메탈리카 3집 수록 곡인 'Master of Puppets'은 한국 팬들의 이른바 '떼창'이 절정에 달하는 곡으로 유명하다. 곡의 시작을 알리는 인상적인 기타 리프에 관객들이 열광하기 시작했다. 연신 가사를 따라 부르면서 메탈리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메탈리카의 세컨드 기타이자 보컬인 제임스 헷필드의 기타 멜로디 라인까지 따라 부르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마지막 곡이었던 1집 수록곡 ‘Seek and Destroy’을 끝으로 메탈리카는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며 무대를 떠났지만 관객들은 그들을 그냥 보낼 생각이 없었다. 거듭되는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메탈리카는 총 3곡의 앵콜 무대를 꾸렸다.

▲ 사진: 메탈리카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첫 번째 곡은 바로 ‘Battery’였다. 3집에 수록된 'Battery'는 메탈리카 곡들 중에서도 빠른 템포와 공격적인 리프로 유명한 곡이다. ‘Battery’의 시작을 알리는 비장한 통기타 소리가 나오자 관객들은 다시금 함성으로 그들을 맞이했다.

이후 5집 수록곡 ‘Nothing Else Matters’와 ‘Enter Sandman’이 이어졌다. 마지막 곡 연주 전에는 제임스 헷필드가 직접 태극기가 그려진 기타피크를 보여주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Enter Sandman’의 시작인 기타 리프가 울려 퍼지고, 관객들은 마지막 남은 체력을 하얗게 불태웠다.

앵콜 무대를 끝마치고 메탈리카 멤버들은 관객들을 향해 기타피크를 던지면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된 공연에서 관객들은 오랜만에 한국을 찾아온 메탈리카를 온몸으로 환대했다. 공연 내내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보인 메탈리카는 '다시 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무대를 떠났다.

최진수 기자  jinyel9494@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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