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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플레이오프 프리뷰] 부산vs수원FC, 운명의 승강전쟁!클래식무대를 두고 펼치는 승부,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최민솔 기자 | 승인 2015.12.05 15:28
 ⓒ한국프로축구연맹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2016년 클래식 무대에 서게 될 팀은 누가 될 것인가. K리그 클래식 무대가 걸린 운명의 승강전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아이파크와 수원FC가 K리그 클래식 한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부산아이파크와 수원FC가 5일 오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5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2차전의 결과에 따라 한 팀은 클래식으로, 한 팀은 챌린지로 가게 된다. 팀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진격의 수원FC, 상승세 이어갈까]

수원FC의 기세가 무섭다. 최근 6경기에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뿐만 아니라 원정에서도 5경기 중 3승 2무라는 성적을 거뒀다. 심지어 승강플레이오프를 확정지은 것도 대구 원정에서 이룬 일이다. 당시 챌린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던 대구를 챌린지플레이오프에서 꺾으며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러한 수원FC의 기세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수원FC는 지난 12월 2일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7분 임하람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을 강하게 압박하여 승리를 이끌어 냈다. 결과적으로 수원은 2차전에서 부산을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성적만 거둬도 K리그 클래식 승격을 확정짓게 된다.

이러한 수원FC에 걱정이 있다면 단언 체력적 부담이다. 수원FC는 올 시즌 챌린지 준 플레이오프 및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포함하여 총 42경기를 치렀다. 이번 승강 플레이 오프 2차전이 부산에서 열려 원정 이동에 소모되는 체력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수원FC가 체력적 부담과 원정 경기의 부담감을 이겨내고 클래식 승격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산의 절박함, 홈에서 通할까]

부산의 무기는 ‘절박함’이다. 시즌 마감을 얼마 남기지 않고 부임한 최영준 감독이 “이미 우리는 리그 경기보다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준비에 힘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을 만큼 잔류에 대한 절박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부산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이정협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비와 공격을 고루 맡아 팀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던 홍동현이 지난 2일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퇴장당하여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뿐만 아니라 다득점에 대한 부담감도 가지고 있는 부산이다. 부산이 만일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할 경우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해야만 한다. 부산이 클래식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최소 2골차 이상으로 수원을 이겨야만 한다. 만일 실점 후 1점차로 승리하게 된다면 다득점 원칙에 의거하여 부산은 승리하고도 강등을 면할 수 없게 된다.

부산의 한 가지 희망은 2차전이 열리는 곳이 부산의 홈구장이라는 사실이다. 체력적 부담감도 수원FC에 비하면 훨씬 덜하다. 부산이 홈에서 수원FC를 맞이하여 다득점에 대한 부담을 이겨내고 클래식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승격이냐, 잔류냐.. 목숨을 건 한 판 승부]

승격에 대한 간절함이냐, 잔류에 대한 절박함이냐. 양 팀 모두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다. 두 팀 모두에게 1부 리그 무대는 절실한 희망이다.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원FC와 홈에서 경기를 펼치게 될 부산아이파크, 두 팀 중 어느 팀을 내년 클래식 무대에서 볼 수 있을까, 흥미롭지만 조금은 잔인한 대결이 곧 펼쳐질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5 Play-Off 2차전 12/05(토)16:00부산-수원FC 중계 정보

KBS N Sports(생), SPOTV+(생),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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