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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소울라티도, 실력파 신인의 이유 있는 자신감① (단독 인터뷰)첫 앨범부터 자작곡 내세운 소울라티도, 프로듀싱은 물론 가창력까지 미래가 더 기대되는 팀
김주현 기자 | 승인 2016.12.07 20:24
ⓒnhemg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굉장히 떨리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정리가 잘 안 된다."

소울라티도의 데뷔 후 첫 인터뷰가 7일(오늘) 오후 1시, 소속사 사옥에서 진행됐다. 처음이니 떨리고, 긴장될 법도 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말했지만 막상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멤버들의 솔직한 입담과 유머로 60분이 넘는 시간을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

입담만큼은 벌써 프로. 데뷔 앨범이 나온지 딱 한 달이 됐다. 그들은 실감을 하고 있을까. 정립은 "조금 한다"고 입을 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방송도 조금씩 줄어드니까, 그러면서 실감을 하는 것 같다"고 덧붙인 정립과 달리 의성은 "실감이 안 난다. 앨범이 처음 나왔을 때도 준비를 오래 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연예인이 아닌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은찬은 "한 달이라는 시간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간 것 같다. 무대가 즐겁지만 실감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울라티도의 타이틀곡 '목이 쉬도록'은 수인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수인은 "저희만의 색깔을 내려고 노력했다"고 곡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꽤 오랜 시간동안 작업을 했다. 두 달이 넘도록 곡을 만들었는데, 기존 보컬그룹들이 존재하는 상황이었으니 확실한 실력 입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의 장점을 하나씩 꼽기도. "정립이는 묵직한 바리톤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베이스 역할이다. 의성이는 워낙에 고음을 잘 소화한다. 막내 은찬이는 목소리톤이 굉장히 감미롭다. 저는 그 중간에 묻어간다"며 리더, 맏형답게 겸손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맨 마지막엔, "스스로 말하긴 부끄럽지만 굉장히 재능 있는 친구들이다. 모두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는 말을 더하기도 했다.

'목이 쉬도록'을 작곡한 수인, '싸우지 말자'를 작곡한 정립ⓒnhemg

수록곡 '싸우지 말자' 역시 멤버 정립의 자작곡이다. 정립은 "이 곡에 대해 애착이 많다"며 "팀 내에서도 상의를 했다. 수정도 많이 보고, 수인이 형이 디렉션도 많이 봐주셨다"고 리더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줬다. 곡 작업 계기도 밝혔는데, 그는 "'싸우지 말자'라는 노래 자체가 연인들의 다툼을 담은 곡이다. 그래서 가사도 그렇게 썼다. 가사가 흘러가는 만큼 멜로디나 편곡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썼다. 지금은 없지만, 꽤 오래 없었지만 예전에 만났던 분과 다투곤 했다. 거기서 키워드를 얻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울라티도'라는 독특한 팀명에 관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팀명 ‘소울라티도’는 ‘도레미파솔라티도’ 음계에서 착안하여 소울 있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심장을 뛰게 하겠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정립의 아이디어라는 말과 함께 후보에 있었던 여러 이름도 나왔는데, 단연 눈을 끄는 것은 '몬스테라'였다. '몬스터'와 '카스테라'의 합성어로 괴물 같지만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매력도 있다는 뜻이었다. 의성이 제안했던 팀명은 'Fall In ear(폴인이어)'였는데, 노래로 승부를 보는 팀인 만큼 '귀에 빠지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팀이지만, 타이틀곡도 겨울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곡이지만, 아쉽게도 차트에선 볼 수 없는 그들의 노래. 기자가 아쉬운 만큼 그들도 아쉬울 것 같았는데, 오히려 그들은 아니라고 단언했다. 특히 의성은 "차트에 들기 위해선 인지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인지도가 낮은 편이니 점차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또한 "우리 노래의 반주만 들어도 정말 풍성하다. 스트링 세션이 들어가있다. 나중에 들어도 정말 좋은 곡이라고 느끼실 수 있으니, 역주행도 가능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수인 역시 "차트 욕심을 갖고 곡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노래가 좋은 만큼 언젠가는 진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성의 말에 공감했다.

스스로, 실력만큼은 부끄럽지 않은 가수. 그들이 얻고 싶은 수식어도 무엇인지 궁금했다. 막내 은찬은 '고막 남친'이란 말을 꺼내 현장을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어디 가서 그런 말 하지마"라고 말하는 멤버 사이에서 그는 "그런 단어가 뜬금없이 생각났다"고 밝혔다. 남자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다른 수식어를 찾다가 결국 '도전하고 싶은'이란 말을 발견했다. 상당한 가창력을 요하는 소울라티도의 노래에 모두가 도전하는 그날까지 '도전하고 싶은' 소울라티도의 발걸음도 계속될 것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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