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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축구] 수원삼성 U18 매탄고, 2016 K리그주니어 후기리그 A조 우승권창훈 활약했던 2012년 이후 첫 우승...11경기 9승1무1패로 A조 우승
최민솔 기자 | 승인 2016.11.08 10:22
ⓒ한국프로축구연맹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수원삼성의 U18팀(매탄고)이 2016년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A조 클럽에서 11경기 9승 1무 1패(승점28점)로 최정상에 올랐다. 이는 권창훈이 활약했던 2012년 이후 첫 우승이다.

매탄고는 5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고양 U18과의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상재 유수빈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매탄고는 최종전 승리로 2위 인천유나이티드 U18(대건고)를 승점 5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인 건 2학년 선수들이었다. 공격수 전세진과 최정훈이 나란히 8골과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미드필더 유수빈(3학년), 이상재(1학년)는 팀이 치른 후기리그 11경기에서 모두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6경기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 박상혁은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에서의 활약으로 이달 열리는 2016 U-19 수원 컨티넨탈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는 등 그 활약을 인정받아 더욱 의미 있다.

올해 2월 제52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에 이어 2016년 2관왕을 달성한 매탄고는 11월17일부터 전남 영광에서 열리는 2016 고등축구리그 후반기 왕중왕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매탄고는 창단 후 첫 왕중왕전 우승까지 노리겠다는 각오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수원삼성 U18 주승진 감독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변수였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점을 칭찬하고 싶다”라며 “8월부터 이어진 후기리그에서 한 경기 한경기 승점을 쌓아갔던 것이 우승까지 차지하게 된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지금의 분위기를 그대로 끌고 가서 내친김에 왕중왕전에서도 왕좌에 오르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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