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백
    여백
  • 여백
HOME Football 해외축구
[EPL 10R] 첼시, 원정서 사우샘프턴에 2-0 완승…리그 4연승 질주승점 22점으로 토트넘 밀어내...1위 맨시티와 1점 차 4위로 올라서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10.31 15:53
▲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에당 아자르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운 첼시가 원정서 사우샘프턴을 꺾고 리그 4연승을 달렸다.

첼시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과의 10라운드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당 아자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 9라운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0으로 대파한데 이어 사우샘프턴까지 꺾은 첼시는 무승부로 주춤한 토트넘을 밀어내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29라운드부터 홈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던 사우샘프턴은 전반 초반부터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오른쪽 측면에 포진한 타디치는 몇 차례 돌파에 의한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수비 바로 앞 선에 터를 잡은 로메우는 좌, 우 측면으로 정확한 패스를 공급해 후방 빌드업을 이끌었다.

반면 백3 앞에 촘촘한 수비 블록을 형성한 첼시는 전방의 아자르와 페드로의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으로 응수했다. 특히 왼쪽 측면에 위치한 아자르는 오른쪽 측면으로 수시로 이동하면서 상대 수비를 교란했다. 전반 6분 터진 아자르의 선제골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반경을 넓힌 아자르의 활동량이 빛을 발한 장면이었다.

2선 중앙서 공을 잡은 아자르는 오른쪽 측면으로 오버래핑을 감행한 모지스에게 패스를 연결한 뒤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했고, 모지스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앞을 막아선 수비수와 사각(死角)도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 중인 아자르를 막을 순 없었다.

전반 내내 사우샘프턴이 점유율을 확보했지만 빡빡한 수비 간격을 파고들지 못하고 첼시 진영을 겉돌기만 했다. 오픈 플레이가 여의치 않자 사우샘프턴은 세트피스를 통해 활로를 모색했다. 전반 27분 박스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타디치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쿠르트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종료 직전 얻은 프리킥이 오스틴의 머리에 배달됐지만 골대 위를 넘어가고 말았다.

▲ 디에고 코스타의 추가골 장면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후반전 들어 첼시의 역습은 더 시퍼렇게 날을 세웠다. 특히 백3 앞에서 보다 전진된 위치부터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윙백들이 수시로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분 중앙서 공을 잡은 칸테가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알론소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뿌렸고, 알론소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문전으로 날렸지만 폰테가 넘어지면서 걷어냈다.

첼시는 후반 10분 터진 코스타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아나갔다. 아자르의 패스를 이어받은 코스타가 박스 앞에서 먼 쪽 포스트를 노리는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수비수 마르티나가 코스타 앞을 막아섰지만 공간을 너무 내준 것이 화근이었다.

사우샘프턴의 퓌엘 감독이 후반 15분 클라지 대신 부팔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첼시의 콘테 감독 역시 후반 32분 페드로 대신 윌리안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 후반전 교체 투입된 소피앙 부팔 / 사진: 사우샘프턴 공식 SNS 갈무리

양 팀 모두 세 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하면서 접전을 이어갔지만 전반전과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점유율을 확보했지만 첼시의 두터운 수비벽을 허물지 못한 사우샘프턴은 높이를 활용한 세트피스와 고공 공격으로 몇 차례 슈팅을 만든 것이 전부였다. 반면 첼시는 아자르와 모지스를 필두로 한 측면 자원들의 빠른 역습으로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두 골 차 리드를 지켜냈다.

원정서 네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달성한 첼시는 완벽한 수비력과 날카로운 역습을 통한 공격력까지 선보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안방서 아쉬운 영패를 당한 사우샘프턴은 홈 12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EST Entertainment / Football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일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ㆍ광고문의
주식회사 베프리포트  |  T/F 02-521-1793
등록번호 : 경기 아 51330  |  등록 및 발행연월일 : 2015년 11월 2일
제호: 베프리포트   |  발행인·편집인 : 정일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민솔
발행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7길 24-9 B02호,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248번길 40
대표문의 : 1one@beffreport.com  |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Copyright © 2021 베프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