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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9월 ‘이달의 선수’ 선정… 아시아 선수 최초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10.15 00:06
▲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9월 10일(한국시간) 펼쳐진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경기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이후 6라운드 미들즈브러전서 2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이너를 비롯해 아담 랄라나(리버풀),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시오 월콧(아스널)과 함께 9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손흥민이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데에는 팬들의 투표가 한몫 단단히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현지 팬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는 후보들을 꺾고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부터 전문가(전직 축구 선수 및 감독)들로 구성된 패널과 각 팀 주장들의 투표뿐만 아니라 EPL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진행되는 팬 투표 결과가 선정 과정에 반영된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 전부터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해왔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 돼 기쁘다. 믿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좌)과 조던 헨더슨 / 사진: 리버풀 공식 SNS 갈무리

한편, 9월의 리버풀 역시 활짝 웃었다. 지난달 치른 세 경기서 3승을 따낸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달의 감독으로 뽑혔고, 첼시전서 조던 헨더슨이 꽂아 넣은 중거리 슛은 9월의 골로 선정됐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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