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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한세리, ‘201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7차전’ 우승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10.14 19:27
▲ 우승컵 들고 포즈 취하는 한세리 / 사진: KLPGA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한세리(21)가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41야드) 남A(OUT), 남B(IN) 코스에서 펼쳐진 ‘KLPGA 201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With LEXUS 17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4백만 원)’ 최종라운드서 한세리는 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8-68)를 기록했다. 정주원(20,BNK금융그룹), 강지원(24)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한 한세리는 연장 첫 홀서 버디를 잡아내며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세리는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 막상 우승컵을 안아보니 한 번 더 우승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상했는데 큰 보상을 받은 것 같다. 항상 옆에서 격려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샷이 안정감을 찾자 특별히 보기 할 상황이 오지 않았다"고 운을 뗀 한세리는 "항상 홀 주변으로 공이 갔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10M짜리 퍼팅이 들어가면서 연장 가면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자신감 때문에 연장 첫 홀에서 버디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연장전 상황을 전했다.

남다른 운동신경을 알아본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한세리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뛰어난 성적은 없었지만 예측할 수 없는 골프의 매력 때문에 즐겁게 골프를 쳐왔다고 밝혔다.

또한 한세리는 “하루 빨리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정규투어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허현주(18)와 김연송(27)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고, 김혜진3(20), 박세빈(21), 추희정(23)이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무안 컨트리클럽과 한성에프아이 올포유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10월 25일(화)부터 1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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