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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안산, 신형민-신광훈 등 6명 전역신형민, "챌린지 상위에 올려놓겠다는 목표 이루고 제대해서 기뻐"
최민솔 기자 | 승인 2016.09.05 13:17
9월 3일부로 전역을 명받아 각 팀으로 복귀하는 선수들 / 사진: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 제공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2년간 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주축선수들로 활약했던 6명의 선수들이 9월 3일부로 전역을 명받고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지난 8월 17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고양자이크로FC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신형민, 정혁(이상 전북)을 포함해 신광훈(포항), 이진형(안양), 안재준, 배승진(이상 인천)이 전역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산의 김필호 대표이사가 전역패 등을 전달하며 치러졌다.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은 팬들과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헌신적인 주장으로 평가 받는 신형민은 중앙 수비와 수미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가장 강력한 허리 역할을 해왔다.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며 안산에서 총 63경기 출장해 4골을 기록했다. 정혁 또한 안산의 중요한 허리 자원으로 꾸준히 출전하여 총 42경기 출장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급 풀백 신광훈은 안산에서 총 42경기에 출장했다. 팀의 가장 든든한 수비수중 한 명이자 부주장의 역할을 살뜰히 소화해냈다. 전역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지만, 전역 전 R리그와 마지막 대전 원정 경기를 일부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이진형은 2시즌동안 안산의 주전 골키퍼로서 꾸준히 출장하여 한껏 기량을 끌어올리며 성공적인 군 생활을 해냈다.

안재준과 배승진은 지난해 안산의 붙박이 수비 듀오였다. 각각 35경기, 33경기를 뛰며 안산의 수비를 이끌었다. 배승진은 올 시즌 초 부상으로 출전 기회가 적었으나 회복 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지난 7월 부천 원정에서는 K리그 데뷔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안산의 신형민은 전역을 앞둔 인터뷰에서 “올해 우리 팀을 챌린지 상위에 올려놓겠다는 목표를 이루고 제대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너무 기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연고지 이전을 함으로써 남은 선수들이 클래식 승격이라는 기회를 놓친 것이다. 제대하는 선수들은 다시 원 소속팀에 복귀하여 또 다른 경쟁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산에서의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선수들이 각 팀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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