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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태권도세계평화축제’ 성료…5천명 운집해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 관람객 어우러진 축제의 장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09.05 12:30
▲ WTF(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 모습 / 사진: 펜타컴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4일 서울시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6 태권도세계평화축제’가 전 세계 태권도인과 일반 관람객 약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태권도세계평화축제는 태권도의 날을 맞아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태권도가 지구촌 평화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토대 마련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축제는 행사 개막 전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메달리스트들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사전행사, 1부 공식 개막행사, 2부 평화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 리우올림픽 태권도 메달리스트 차동민(좌)과 오혜리(우)가 비전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사진: 펜타컴 제공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 1부 공식행사는 총 6개 시범단이 함께 준비한 태권도 시범공연 및 단체 군무로 채워졌다. 이어진 대북 퍼포먼스는 태권도의 기상과 역동성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곧이어 태권도 세계화 50주년을 맞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비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고,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016 태권도의 날 기념 평화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막을 연 2부에선 올림픽 메달리스트 환영식과 함께 아이오아이(I.O.I), 김태우, f(x) 루나, Y, 업텐션, 멜로디데이, 라붐, 제이민 등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 태권도의 날 평화콘서트에 참석한 아이오아이(I.O.I)가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 펜타컴 제공

콘서트 무대에 오른 조정원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태권도의 날을 맞아 지구촌의 평화와 화합, 나눔 등 인류사회를 향한 태권도의 공헌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다. 매년 전 세계 206개 회원국가와 약 8천만 명의 태권도인들과 함께할 ‘태권도세계평화축제’를 통해 앞으로 태권도가 스포츠 영역을 넘어서 전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문화 가치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권도세계평화축제 조직위원회는 '하나의 태권도, 하나의 세계(One Taekwondo, One World)’라는 기조 아래 태권도의 세계화는 물론 남북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축제를 정례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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