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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사상 첫 스타2 프로리그 통합 우승kt 롤스터 4-0으로 꺾고 통합 우승 차지해…상금 5,000만 원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09.03 22:27
▲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한 진에어 그린윙스 / 사진: KeSPA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진에어 그린윙스가 사상 첫 프로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6시즌(이하 프로리그) 통합 결승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이하 진에어)가 kt 롤스터(이하 kt)를 4-0으로 꺾고 2016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진에어는 통합 결승전 내내 경기력으로 kt를 압도했다. 첫 게임에서 김도욱이 최성일을 화염차 견제로 잡아낸 진에어는 조성주가 의료선에 태운 공성전차를 활용해 전태양까지 잡아내면서 2-0으로 앞서나갔다. 주성욱의 광자포 러시를 침착하게 막아낸 조성호가 1승을 더했고, 김유진이 정지훈을 꺾으면서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 프로리그 통합 결승이 펼쳐진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 전경, 3,8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결승전을 즐겼다. / 사진: KeSPA 제공

진에어는 이번 통합 시즌 우승으로 지난 시즌 통합 결승서 SK텔레콤T1에 패했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반면 kt는 4번째 통합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통합 결승 MVP를 차지한 조성주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진에어에겐 통합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됐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kt 에겐 2,0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한편, 통합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정규 시즌 개인 타이틀 시상식에선 CJ 엔투스의 김준호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조지현이 각각 다승왕과 신인상을 수상했다. 감독상은 통합 우승을 이끈 진에어의 차지훈 감독에게 돌아갔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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