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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양궁 대표 선수단 환영식, 1일 삼성동 코엑스서 열려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09.02 17:59
▲ 사진: 대한양궁협회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대한양궁협회는 2016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사상 최초로 남, 여 개인 및 단체전을 석권한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환영식을 개최했다.

1일 오후 5시 대표 선수단과 가족,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및 협회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서 ‘리우올림픽 양궁 대표 선수단 환영 행사’가 열렸다.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은 이번 대회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양궁 대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국 양궁은 여자 단체전이 처음 실시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리우올림픽 까지 8연패를 이어가며 끝나지 않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개인전 및 단체전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장혜진은 “정몽구 명예회장님과 모든 양궁인들이 기량 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 리우올림픽 양궁대표 선수단 / 사진: 대한양궁협회 제공

정몽구 명예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1997년까지 네 차례 대한양궁협회장직을 역임했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직을 맡는 동안 양궁의 저변 확대를 비롯해 우수인재 발굴, 첨단 장비 개발에 이르기까지 약 450억 원 이상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 자리를 맡은 정의선 회장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의 오랜 염원이었던 '올림픽 전관왕'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올림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림픽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의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한 재료, 동역학, 뇌과학, 3D 프린터 등 최신 기술을 양궁과 접목해 선도적인 훈련 장비 개발과 훈련 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활비파괴검사, 맞춤형 그립 제작, 화살분류장비, 뇌파 측정 훈련법 등을 포함한다.

이 밖에도 정의선 회장은 리우올림픽 양궁경기를 직접 참관하며 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휴게실과 샤워실을 갖춘 트레일러, 방탄차, 간이 한식당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만찬과 함께 인기 개그맨 신동엽이 사회를 맡아 흥을 돋웠다. AOA, 싸이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과 양궁 대표 선수들의 토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양궁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가 됐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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