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논의 끝 하차... "감사했다" (공식입장)

연예팀 | 승인 2015.11.23 20:47

[베프리포트=연예팀]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 김주혁이 하차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2013년 12월 1일 시즌3 첫 방송부터 2년 동안 함께해 온 김주혁의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됐다는 KBS는 제작진과 김주혁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하차 시기를 결정했고, 서로를 응원하는 아름다운 하차의 선례를 남기고자 했다고 말했다.

1박2일 제작진은 "김주혁 씨가 그 동안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함께 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1박 2일’은 구탱이 형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비록 방송으로 함께할 순 없지만 언제나 마음으로 함께하며 김주혁 씨를 응원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전 국민을 웃기고 울리는 배우 김주혁 씨를 함께 응원해 주시고 많은 격려와 사랑 부탁 드립니다."라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주혁의 하차 소식에 팬들은 "재밌었는데 아쉽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꼭 볼 수 있길!", "1박2일 그래도 챙겨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주혁은 11월 20, 21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며, 촬영 분은 오는 29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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