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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JUN.K(준케이), 이토록 겸손하고 완벽한 아티스트라니① (종합)8일 오후 JUN.K 솔로 데뷔 쇼케이스 열려... "내가 뭐 하는 사람인지 알리는 게 목표"
김주현 기자 | 승인 2016.08.08 18:01
ⓒJYP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투피엠'을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이 참 오래 됐다. 생각하면 너무 고마워서 가슴이 아플 정도다. 보고 들어줄 수 있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음악과 공연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오늘도 사실 기자분들이 오셨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고, 노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제가 앞으로 열어가는 길, 나아가는 방향을 계속 떠올리는 것은 팬분들의 사랑 덕분이다. 투피엠 9년차하면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어디 가서 'JUN.K 팬', '투피엠 팬'이라는 걸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으시도록 하겠다.

JUN.K가 돌아왔다. 안타깝게도 취재진은 많이 몰리지 않았다. 기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에 "한 기획사의 대형 신인과 맞붙게 됐는데 어떠냐"는 질문이 나왔다. JUN.K는 "정말 신기하게도 날짜가 겹쳤다"고 말했고, MC를 맡은 우영은 "JUN.K 형 역시 솔로로서 데뷔를 한다"고 덧붙였다. JUN.K는 최고의 애티튜드를 가진 아티스트였다. 겸손했고,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이 느껴졌으며, '누구랑 비슷하지 않은,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까웠다. 훌륭한 무대 매너와 라이브는 흠 잡을 곳 없었다. 9년차 가수의 솔로 데뷔 행사가 준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날짜와 시간을 함께 한 타 기획사의 없는 배려가 너무나 아쉬운 순간이었다.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2PM JUN.K의 솔로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2PM이 아닌, 온전히 솔로 'JUN.K'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한 이 곳에서 백아연과 우영이 힘을 보탰다.

ⓒJYP엔터테인먼트

음원 여제 백아연이 등장, '가지마'를 함께 가창했다.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의 OST로 이미 한 번 발표된 적 있는 자작곡으로 지난 1일 선공개 되어 차트를 휩쓴 바 있다. 흰 색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의자에 앉아 감성을 뽐낸 백아연과 함께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와 노래를 동시에 선보인 JUN.K는 환상의 호흡이었다. 

'가지마'와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한 JUN.K는 백아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백아연은 "피처링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 또 옆에서 선배님이 얼마나 열심히 하셨는지 봐왔는데, 앨범에 참여한 저로서는 대박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JUN.K 역시 백아연 데뷔 앨범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백아연은 JUN.K의 질문에 맞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디지털 싱글 앨범 'soso'와 단독 콘서트 '소곤소곤'을 잘 마쳤다. JYP네이션도 잘 마무리했다. 그리고 (JUN.K의) 쇼케이스에 서게 됐다. 정규앨범도 올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이어 JUN.K는 "이런 자리에 혼자 서는 건 처음인 것 같아서 떨린다. 일본에서는 두 번의 앨범과 두 번의 솔로 투어를 한 적이 있다. 한국에서는 JYP에 입사한지 12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내게 됐다. 그 동안 진영이 형께 배운 능력을 흡수를 해서 앨범을 낼 수 있게 됐고, 트렌디한 것을 떠나서 솔직함과 감성을 담아 표현해낸 제 이야기다. 여덟 곡 전부 다 작사, 작곡을 했고 발매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혼자 쇼케이스를 이끌어가는 입장이었음에도 불구, 취재진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근황과 곡 소개에 나선  JUN.K는 그의 연차가 괜히 있는 게 아님을, 또 그가 얼마나 대단한 뮤지션임을 입증하는 기회였다.

'NO LOVE' 무대가 이어졌다. "곡을 함께 한 'SanE'형이 바빠서 오지 못하셨다"고 입을 뗀 JUN.K는 누군가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훌륭한 무대를 완성했다. 여유마저 느껴지는 라이브와 안무, 강약조절로 글을 쓰는 것을 잊게 할 정도로 꽉 찬 무대를 만들었다.

'Think About You' 뮤직비디오와 무대도 볼 수 있었다. 의상을 갈아입고 나온 JUN.K는 스탠딩 마이크를 이용한 무대를 꾸며 취재진의 눈을 사로잡았다. 현란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는 와중에도 라이브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무대 전에 상영된 뮤직비디오에서보다 더 듣기 좋은 음악이었다. 중간에 여섯 명의 백업 댄서가 등장함과 동시에 겉옷을 벗고 더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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