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권진원-정동하-웅산이 부르는 팝의 전설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KBS Cool FM이 20세기 대중음악계의 전설적인 뮤지션들인 에디트 피아프, 프랭크 시나트라, 빌리 홀리데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 'KBS Cool FM 특별 기획 3부작, 별을 노래하다'를 마련한다.

1915년에 프랑스와 미국에서 태어난 세 아티스트는 활동할 당시는 물론 사후, 지금까지도 음악계의 전설로 남아있다. 이에 세계에서 이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리는 가운데, KBS Cool FM에서는 이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이들의 음악을 특별한 버전으로 들어보는 특집을 기획했다.

3부작으로 준비된 이번 기획은 1부 ‘장미빛 인생(에디트 피아프편), 2부 ’마이 웨이(프랭크 시나트라편), 3부 ‘레이디 싱스 더 블루스(빌리 홀리데이편)’로 구성된다. 한국의 아티스트 권진원, 정동하, 웅산이 각각 에디트 피아프, 프랭크 시나트라, 빌리 홀리데이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다시 부르고, 평론가 황우창, 임진모, 황덕호가 각 아티스트의 삶과 음악을 해설할 예정이다.

특히 권진원은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를 처음 알게 된 여고생 시절을 떠올리며 에디트 피아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서, 그녀의 노래를 부르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 아나운서 유지원이 진행을 맡은 이 특집은 11월 25일 수요일부터 11월 27일 금요일까지 사흘간 24시부터 1시간씩, KBS Cool FM(수도권 89.1MHz)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KBS 제공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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