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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오늘의 베프] 어쿠스틱 콜라보 ‘묘해, 너와’‘연애의 발견’ 네 번째 OST이자 어쿠스틱 콜라보(현 디에이드) 대표곡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9.02 00:03
▲ 7년 전 오늘 발매된 어쿠스틱 콜라보의 '묘해, 너와'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4년 9월 2일 발매된 어쿠스틱 콜라보의 ‘묘해, 너와’입니다.

♬ 묘해, 너와
2014년 8월 18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파를 탄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의 네 번째 OST로 베일을 벗은 곡이다.

▲ '묘해, 너와'는 '연애의 발견'의 인기 OST 중 하나로, 안다은의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라붐 솔빈, 씨야 이보람, 구구단 미미 등이 커버하기도 했다 / 사진: KBS 제공

‘연애의 발견’은 연애 중인 여주인공 앞에 각성한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가는 로맨틱 코미디로, 정유미, 에릭, 성준, 윤진이, 윤현민, 김슬기, 이승준, 정수영 등이 열연했다.

심현보가 작곡하고 박민서가 작사한 ‘묘해, 너와’는 보컬 안다은의 감미로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보이스에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가슴 속까지 아련한 떨림과 깊은 여운을 전한다.

“참 묘한 일이야 사랑은” / “좋아서 그립고 그리워서 외로워져” / “내 맘이 내 맘이 아닌 걸” / “내 주위엔 온통 너뿐인 것 같아 묘해” 같은 가사는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껴봤을 떨림과 설렘의 감정에 대해 담담하면서도 마치 말을 건네듯 진솔함을 뽐낸다.

▲ 어쿠스틱 콜라보(김규년, 안다은)는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으면서 팀명을 디에이드로 바꾸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김규년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 사진: 에이드뮤직 제공

한편, 안다은과 김규년은 현재 디에이드(The Ad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이 기존 소속사 모그커뮤니케이션(현 무브먼트제네레이션)과 수익금 분배 및 부당 대우 등으로 갈등을 빚다가 2016년 소속사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홀로서기에 나섰기 때문. 두 사람은 그해 7월 디에이드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했다.

디에이드 안다은은 2017년 베프리포트와 만나 “디에이드라는 팀이 어느덧 1년이 됐다. 1년이 될 때까지 가장 많은 힘이 되어주고 버팀목이 된 건 팬들이라고 생각한다. 디에이드라는 이름으로 빨리 나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규년 역시 “지금까지 온 1년은 팬분들 덕분이다. 다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 앞으로도 활동을 오래, 더 열심히 하겠지만 지금 저희를 지켜봐주시는 분들에게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노력하고,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디에이드는 이후 ‘빛’, ‘달콤한 여름밤’, ‘헤어지고 있었어’, ‘상상’, ‘달라졌을까, 우리’, ‘변했어’ 등 다양한 장르의 결과물을 꾸준히 발표하며 입지를 다졌다. 김규년은 지난해 3월 현역 입대했다. 안다은은 're:cord(리:코드)'라는 타이틀로 매달 꾸준히 리메이크 음반을 선보이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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